[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사랑받는 예비 사위 강경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서혜진, 김동욱) 24회에는 처가에 나타난 강블리, 강경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군산 고모 댁에 놀러를 가게 됐다. 도착하기 무섭게 대게와의 사투를 벌인 강경준을 위해 장신영의 고모는 말 그대로 손맛이 담긴 한 상을 차려 놀라움을 안겼다. 육해공이 총출동한 예비 조카사위를 위한 밥상에 추자현은 “저도 좀 데려가지 그랬냐”며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호쾌한 성격의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식사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고모부는 술을 찾았고, 강경준이 소주를 들고 나타났다. 슬슬 시작해보자던 고모부의 말을 기점으로 가족들은 모두 상에 둘러 앉아 잔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날의 메인메뉴인 대게가 나오기도 전부터 분위기는 이미 무르익어 있는 상태였다.
강경준은 처가 식구들의 술자리 분위기를 흐트러뜨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건배 제의에 응했다. 하지만 강경준이 따라가기에 고모부의 속도가 너무 빨랐다. 강경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술을 진짜 잘 드시는 거예요, 그냥”이라며 “너무 힘들어요”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술자리가 길어질수록 이야기도 깊어졌다. 고모부는 일전에 방문해 곧잘 술을 받아마시던 강경준을 보고 주량이 센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강경준이 노력을 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가족들은 “얼마나 얼었을까”라며 “이제 편하게 해”라고 다독였다.
고모부는 “강경준의 첫인상은 바람직함이었다. 솔직히 말해 경준이가 아까웠을 정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족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고모부와 강경준의 대화는 더욱 깊어졌다. 양가 어른들의 반대 속에도 결혼에 이르게 된 강경준은 “정말 좋으니까 신영이 밖에 안 보였다”며 “그때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몇 년 지나고 생각해보니 또 아쉬운 점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고모부는 이에 “결혼을 하면 이해의 폭이 더 커야 할 거야”라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