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잡학박사들이 남다른 시선으로 강남을 재해석했다.
22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에서는 마지막 여행으로 강남편이 그려졌다.
박사들은 강남의 지역적인 정의와 발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코엑스를 방문했던 유시민은 “길을 잃을 뻔했다”고 밝혔고 유현준은 건축 전문가로서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는 “길이 복잡해야 넓게 느껴진다. 근데 너무 찾기 힘들면 불편해서 친밀감이 생기질 않는다. 이걸 적절히 섞으려면 랜드마크가 있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모델링을 하며 생긴 단점은 별마당 도서관이 랜드마크로, 백색의 인테리어의 단점은 기둥 광고로 바꿨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상업공간의 왕처럼 느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잠실 제2 롯데월드를 이야기하며 유현준은 위치에너지와 권력의 과시에 대해 설명했다. 헤어스타일에도 위치에너지를 높여 권력을 과시한다는 말에 황교익은 변발의 의미를 물었고 유현준은 “내가 대머리인 걸 참지 못해 어린애들도 삭발을 시키는 거다. 하향평준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과 쉑쉑버거를 먹은 황교익은 햄버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비빔밥과 햄버거는 같은 민족이다”며 같은 원리임을 밝혔다. 유희열은 강남스타일 동상 이야기를 꺼냈고 박사들은 강남스타일의 흥행 요인에 대해 제각기 의견을 냈다. 유희열은 “싸이와 이야기를 나눴다”며 “춤을 출까 말까를 선택한 게 포인트다. 사람들은 음악의 구조 같은 건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tvN ‘알쓸신잡2’는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