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선영의 이야기에 친구들이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연말 파티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예는 “근데 남녀관계는 객관적인 매력 때문에 좋아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라면서 “사랑에 과정이 있다고 생각해요. 과정을 겪으면서 사랑이 진화해 간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둘이 서로 맞추고 시련이 왔을 때 또 그 시련을 뛰어 넘을 수 있으면. 저는 사랑은 영원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사랑은 있다라고 표현하는 거예요”라고 자신만의 ‘사랑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실내로 자리를 옮긴 멤버들은 지예가 사온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속마음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지예는 먼저 “2017년 좋게 마무리하시고요 내년에는 각자 소망하는 것들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사랑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했다.
이어 “1년 내내 (음반)작업만 한 거야. 15년만에 15년도 더 된 거 같은데? 나 혼자 고독하게 그 몇 달 동안 차를 타고 전철을 타고 가면서 혼자서 묵묵하게 씻지도 않고 6시간씩 노래를 녹음하고 오고 혼자서 너무 고독한 상태가 되어있었거든요”라면서 겨우 이제 좀 어디 가고 싶은 찰나에 여기 ‘불청’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고아가 됐잖아요”라면서 눈물을 보였고, “아버님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감사해요 그래도 편히 가셨기 때문에”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함께 눈물을 흘렸고, 박선영은 “회사도 폐업을 했어요 올해는 아주 마무리를 제대로 다 짓는구나”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국진과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속앓이를 해온 박선영에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