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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말아요”…‘비스’ 휘성X케이윌, 믿고 보는 절친 디스전(종합)

입력 2017-12-26 21: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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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절친들의 폭로전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77회에는 ‘고막 파라다이스! 보컬의 신’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양파, 휘성, 케이윌,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97년에 데뷔해 벌써 20년차 가수인 양파는 이제 며칠만 지나면 마흔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파는 20년을 활동명으로 써온 ‘양파’라는 이름에 대한 고초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파는 “이름이 희화화 되는 경우도 많았고, 그래서 이름에 대한 내적갈등이 있었다”며 “이런 갈등을 담아서 ‘채소의 기분’이라는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양파는 ‘채소의 기분’을 ‘팥빙수’의 아버지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비디오스타’를 발판 삼아 예능 대세가 되어보겠다던 임정희는 가감 없이 매력을 발산했다. 임정희는 트램펄린으로 예능에 대한 욕심을 분출하는가 하면, 거침없는 댄스실력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함께 출연한 케이윌과 임정희의 깊은 인연도 그려졌다. 케이윌은 임정희와 듀엣곡으로 공중파에 진출하게 됐다고 전했고, 임정희는 “케이윌은 내가 키웠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휘성과 케이윌은 이날 눈만 마주쳐도 불꽃 튀는 절친들의 남다른 우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휘성이 최근 클럽을 자주 방문했다는 이야기에 케이윌은 “클럽에서 의자에 올라가 춤을 추더라”며 절친이 아니면 알기 힘든 이야기들까지 속속들이 전해줬다. 그런가하면 휘성이 자신의 성대모사로 케이윌이 떴다고 주장하자, 케이윌은 “그건 인정하지만, 휘성이 군대 갔을 때 청산이 됐다”며 “내가 너를 잊히지 않게 하려고 (성대모사를) 열심히 한 거야”라고 신빙성 있는 주장을 펼쳤다.

케이윌에 대한 휘성의 저격 아닌 저격이 그려지기도 했다. 휘성은 이날 케이윌이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휘성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케이윌이 요즘 엄청 잘 생겨졌다면서 어디서 강다니엘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방송을 잘 안보는 편이라 강다니엘을 몰랐는데, 듣자마자 검색을 해봤다. 왜 그런 이야기를 듣는지 알 것도 같더라”고 밝혔다. 그러나 케이윌은 “이건 제 의견이 아니다”라며 “기사가 한 번 났었는데 그 이후로 (강다니엘을) 이용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적극적인 해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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