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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1987' 김윤석 "여진구 특별출연 든든..멋있는 청년 돼"

입력 2017-12-31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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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윤석/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윤석이 여진구를 극찬했다.

김윤석의 신작 ‘1987’에는 김윤석을 비롯한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등의 주역들 외에도 여진구, 강동원 등의 특별출연한 배우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김윤석은 중학교 때 같이 작업한 여진구의 훈훈한 성장에 미소로 뿌듯함을 드러냈다.

앞서 여진구는 ‘대립군’ 당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특별출연이긴 하지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냥 담백하게 해야겠다 싶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어떤 다른 것들을 덧붙이고, 추가시켜버리면 오히려 누가 되는 것 같았다”고 ‘1987’ 특별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윤석은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를 함께 할 때 여진구가 중3 때였다. 이번에 보니 다비드상이 됐더라. 너무 멋있는 청년이 됐다”고 감탄했다.

이어 “여진구가 믿음직스럽고 고마웠던 게 사실 분량은 작지만, 부담은 엄청 큰 역할이지 않나. 그걸 선뜻하겠다고 해줘서 고맙고, 든든했다”며 “故 박종철 열사가 부산 사람이라 사투리 연기를 위해 만나서 녹음도 해줬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윤석은 강동원에 대해 “(강)동원이 촬영장에 한 번 갔는데 이미 그때 다쳐 있더라. 넘어져서 다 까졌다. 거기다 그해 가장 더운 여름 찍어서 정말 고생 많이 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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