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V앱'에서 용준형이 새해에도 변함없는 팬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3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에서는 하이라이트 용준형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용준형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하며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렇게 생일을 맞이하니 색다르고 좋다" 며 케이크 커팅식 또한 진행했다. 이어서 용준형은 키워드를 주제로 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히며 여러 가지 키워드들이 적혀 있는 상자를 가지고 왔다.
첫 키워드는 '연말'이었고 용준형은 이에 "이번 연말은 팬분들이랑 콘서트를 통해 소통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기쁘게 보냈던 것 같다. 한해의 마무리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오랜만에 31일날을 별다른 일 없이 맞이했는데, 연말이란 게 참 별거 없다 싶었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도 엄청 많고 그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용해 깜짝 놀랐다"며 웃기도 했다.
두번째 키워드는 2018년이었다. 용준형은 "늘 좋은 일만 있을 순 없겠지만 좋은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됐음 좋겠다"며 팬들에게도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새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최대한 빨리 실행하시는 걸 추천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간 새해 계획을 미뤘던 경험이 있는 듯한 용준형은 방송을 시청하는 모든 분들이 계획은 미루지 않고 바로 하시는 걸 추천드린다며 미소 띤 얼굴로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의 일들이 모두 잘 되시길 바라고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뽑은 키워드는 1월 1일이었다. 하지만 아까의 키워드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패스하고 '여행'이라는 새 키워드를 뽑게 됐다. 여행 키워드에 대해 얘기하려는 찰나 하이라이트 멤버인 손동운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용준형은 손동운의 전화에 웃음을 터뜨리며 "동운이가 방송에 인공호흡을 하려고 전화했다고 하는데."라고 얘기했다. 스피커 폰으로 손동운은 팬들에게 인사를 한 후 "자리에 참석해서 같이 하고 해야 하는데 다들 스케줄이 있다보니 아쉽게 됐고 그렇다"며 용준형의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뮤지컬 인터미션 중에 전화를 건 손동운은 용준형과 함께 안부 등을 전하며 전화를 마무리했다.
전화 통화 후 용준형은 "제가 서른이 됐어요. 사실 서른이 됐다고 말을 안 할려고 했어요. 왜냐면 오빠들이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할까봐,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라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지치지 않게 신선한 생각과 매력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이라며 서른이 되어 느끼는 소감을 들려주었다.
마지막 키워드는 '팬'이었다. 2017년에 안정적일 수 있다고 기대를 하지 않았고 두려웠다고 용준형은 밝히며, 무대 위에 잘 설 수 있게 해준 모든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팬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다며, 팬 여러분 또한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전례없는 길을 함께 걸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키워드 토크 후 댓글을 읽은 용준형은 팬들의 "고마워요, 올해도 잘 부탁해요", "하이라이트라서 자랑스러워요" 등의 글을 읽어내려가며 "정말 감사합니다. 더 자랑스러워 하실 수 있게 할게요"라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 콘서트 때 팬들이 했던 카드섹션 이벤트가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그 자리에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또 저희가 기뻐할 모습을 기대하시며 준비를 해주신 게 참 귀엽고 고맙고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얘기했다.
초성 퀴즈 토크 등 다채롭게 준비한 방송의 마무리를 하며 용준형은 "늦은 시간, 귀한 시간 내주셔서 라이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해당 방송은 하트 2천만을 넘겼고 용준형은 이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용준형은 "저희 하이라이트 모두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안녕히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