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세호가 무도에 정착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연출 김선영, 정다히) 552회에는 예능떠돌이 조세호의 정착기가 그려졌다.
프로봇짐러, 예능떠돌이, 바람개비의 수식어를 청산하고 조세호는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 위해 청문회를 열게 됐다. 사생활 검증에 나선 멤버들은 조세호의 가족사항에 이어 연애사까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는 연예인에게 고백을 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더불어 현재 군복무 중인 황광희를 ‘무한도전’의 정식멤버로 발탁하는데 발판이 된 ‘식스맨’에 나갔으면 좋았겠다는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세호의 절친이기도 한 이동욱은 제보자로 출연하기도 했다. 일주일에 조세호와 한 두 번은 만날 정도로 가까운 사아이인 이동욱은 “요즘 살이 많이 쪘다” “너무 빨리 씻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조세호가 ‘무한도전’에 어울리는 것 같냐는 말에는 “그렇다”고 고정 멤버 합류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고정 멤버 합류에 가장 큰 위기를 안겨준 건 하하와 양세형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촬영 전날 컨디션 관리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든다고 말했던 조세호는 양세형의 전화 한통에 ‘무한도전’ 촬영 전날 술집으로 달려갔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날의 만남이 몰래카메라였다는 걸 알게 된 조세호는 경악을 했다.
조세호는 하하, 양세형과 만나 “전화 받고 솔직히 몰카인 줄 알았다”며 의심을 씻어냈다. 건배만 한 채 잔을 그대로 내려놓는 듯 싶었던 조세호는 두 번째 건배 제의에 결국 술을 들이켰다. 결국 조세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대국민사과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몰래카메라에 동참한 하하를 가리켜 “저 앞으로 저 형 못 믿겠어요”라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조세호에 대한 유재석의 애정에 질투를 나타내고 있는 박명수와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조세호는 마지막으로 치러진 진실 테스트에서 박명수에 대한 신랄한 공격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한 배를 탄 멤버로서 잘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도 응원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