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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프로메테우스' 제안…이기홍, 韓 영화 넘어 드라마로 만날까

입력 2018-01-12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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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이기홍을 과연 한국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을까.

‘메이즈 러너’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이 300억 규모의 국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의 출연제안을 받았다. 11일 드라마 ‘프로메테우스’를 제작하는 제이엘미디어그룹 측은 헤럴드POP에 “이번 ‘메이즈 러너’로 내한을 한 이기홍에게 출연 제안을 건넸다”며 “현재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남북한 핵을 소재로 한 첩보 액션 드라마로,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의 실체를 알고 있는 북한 최고 과학자들이 제3국에서 실종되면서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각국의 첩보원들이 이들을 선점하기 위해 급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주의 남자’를 만든 최지영 PD와 정승우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1년 넘게 기획한 작품으로, 약 3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해외 5개국 로케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국내 방송사 편성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이기홍이 제안 받은 역할은 CIA 정예요원 프랭크 리 역. 과연 이기홍을 한국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기홍은 앞서 한국 영화에 출연하며 화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는 지난해 4월 개봉한 박인제 감독의 영화 ‘특별시민’.

극중 이기홍은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라미란 분)의 아들 스티브 역을 맡았었다. 스티브는 엄마 양진주의 지지율 상승세에 힘을 싣기 위해 엄친아 이미지를 내세워 유권자들의 호감을 이끌어내는 인물. 이기홍은 당시 한국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며 “한국의 베테랑 선배 배우들로부터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었다”고 얘기한 바 있다.

이처럼 이기홍은 작품성과 더불어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던 것. 이에 과연 이기홍이 영화를 넘어 드라마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이기홍은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과연 이기홍이 이 기간동안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올 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한편, 이기홍이 출연하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메이즈 러너’의 세 번째 시리즈로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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