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오지의 마법사' 시칠리아 편에서 윤정수와 김수로, 에릭남의 흥겨운 모습이 빛을 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게스트인 오세득 셰프와 함께 김수로 팀이 시칠리아의 쿠스쿠스 축제에서 음식을 만들어 팔게 됐다. 윤정수, 김태원 팀은 최민용 에릭남과 함께 지중해 근처에서 아침을 맞고 목적지인 쿠스쿠스 축제 장소 팔레르모로 향하게 된다.
오세득 셰프는 한국 부스에서 음식을 팔게 된 것을 고려해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알리기 위한 매콤 쪽갈비 쿠스쿠스를 만들기로 했다. 겨우 한시간 남짓한 시간에 요리를 다 완성해야 된다. 저녁시간에 요리를 팔게 된 수료팀은 오세득 셰프의 화려한 칼질과 도움으로 열심히 요리를 준비해갔다.
중간에 오세득 셰프 몰래 파인애플을 까서 먹는 등 김수로와 한채영, 김진우는 공범이 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완전히 들키지는 않고 요리 중 여러 가지 일들을 오세득 셰프의 도움으로 능숙히 극복해나간다.
비장의 무기 고춧가루를 가져온 오세득 셰프는 한국의 감칠맛을 듬뿍 살린 쿠스쿠스를 만들기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부스에서 호루라기와 매콤함으로 열심히 홍보를 시작하는 김수로 팀. 그러나 첫 판매는 쉽지 않다.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 안부가 묻고 가는 사람 등 다양하게 지나쳐갔고 시칠리아 사람들의 붉은빛 쪽갈비가 매울까봐 망설인다.
한편 윤정수, 김태원, 에릭남, 최민용 팀은 팔레르모를 찾지 못하고 계속 헤매는 모습을 보인다. 외지인에게 계속해서 묻다가 한 도시의 시장과 만나 깜짝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한다.
땀에 절을 정도로 헤매던 윤정수 일행은 결국 히치하이킹을 하러 나서고 고생 끝에 히치하이킹에 성공한다.
첫 판매에 성공한 김수로네는 2인분 주문의 쾌거를 연달아 얻게 되고 한국식 술 문화를 전파하기에 이른다. 1인분 추가 주문이 이어지고 오세득 셰프의 손은 점차 바빠진다.
김수로는 자신의 '흥'을 한껏 살려 이전에 유행시켰던 '꼭짓점 댄스'를 추고 시칠리아 쿠스쿠스 축제에 여러 사람들이 김수로의 춤을 따라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진다.
윤정수네 일행은 히치하이킹 차량으로 김수로네 일행이 있는 쿠스쿠스 축제에 도착했고 곧 재회하게 된다. 에릭남의 등장에 놀란 김수로, 한채영은 오세득 셰프가 만든 음식부터 먹어보라며 권한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윤정수는 신들린 듯 고객을 영입하기 시작했고 이에 모두들 감탄한다. 윤정수의 친화력과 흥겨움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판매가 끝난 후 해변에는 깜짝 콘서트가 열리고 에릭남과 김태원은 무대에 올라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게 된다. 에릭남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사람들은 환호하고 축제 분위기는 무르익어간다.
무대 이후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시칠리아에 대해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며 에릭남은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가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자신의 게스트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