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혁과 이상엽이 '런닝맨'에 초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5초 연령고지 연출권을 건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방송 시작 전 나오는 5초짜리의 영상, “12세 관람가” 연령고지 연출권을 두고 멤버들은 대결을 펼쳤다. 각자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내놓고 짠 콘티를 공개했고, 서로 다른 멤버의 콘티를 싫어해 웃음을 안겼다. 메기, 거지 등의 굴욕적인 분장부터 멤버 전원이 물폭탄을 맞는 벌칙 느낌의 콘티까지 있었던 것. 이에 제작진은 ‘R딱지 전쟁 레이스’에서 우승을 해야 ‘5초 연령고지 연출권’을 얻게 된다고 전했다.
전소민-유재석, 하하-이광수, 김종국-지석진, 양세찬-송지효로 팀을 나눠 미션을 시작했고 멤버들은 미션 수행을 위해 직접 연예인 게스트를 섭외해야 했다. 김종국과 지석진은 장혁을 섭외했고, 김종국은 최근 드라마 ‘돈꽃’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 보이고 있는 친구를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장혁은 친구들이 부르는 순간 이미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옴을 전했고, 콧바람으로 페트병 불기 미션에도 포기한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하하는 배우 이상엽을 소환했고, 이광수의 배신으로 하하는 홀로 팀이 됐다. 이광수는 “아까 물폭탄 빼준다고 한 거 취소에요”라며 자신의 콘티에서 하하를 봐주기로 했던 것을 취소했고, 둘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하하가 패했고, 두 번째 게임은 카페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 손님이 어떤 음료를 주문할지 맞추는 것이었다. 하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이상엽은 핫초코를, 이광수는 따뜻한 라떼를 선택했다.
그때 한 남성이 들어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이광수는 갑자기 눈빛이 돌변하더니 남성에게 다가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남성은 하하의 절친이었고, 이광수는 지인을 섭외해 일종의 반칙을 한 하하에 분노했다. 이상엽은 “불안해지기 시작했어 내 분량보다 근식이 형 분량이 더 많이 나올 것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R딱지 전쟁 레이스는 다음주에도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