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이정열과 신영숙이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 박영태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남녀조연상 부문이 진행됐다. 먼저 남우조연상에는 ‘서편제’의 이정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이정열은 “부모님들이 겪었던 아픔, 하루하루가 생존이었을 사람들의 고통 위 무대 위에 표현되는 최대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해냈는지 모르겠지만 도움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 이 자리를 들어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 모든 제작진, 스텝, 동료,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발표된 여우조연상은 ‘팬텀’의 신영숙이 수상했다. 시상자로 나섰다가 수상하게 된 신영숙은 “너무 감사드린다. 작품의 힘, 관객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그렇게 히스테리를 부리면서 큰 사랑을 받기도 어려울 것 같다. 무대에서 맘껏 공연하고 노래하고 그랬다. 귀한상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상값을 2018년에도 해낼 수 있도록 다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6년 12월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하고 14회 이상 유료 공연한 작품 중 국내 프로덕션으로 제작한 공연을 대상으로 했다. 전문투표단 100명과 매니아투표단 100명의 의견을 모아 시상이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