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빠가 미안해”…‘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딸 눈물에 정체 고백(종합)

입력 2018-01-24 2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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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창의가 딸 앞에서 무너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 86회에는 살인교사 혐의로 취조를 받는 한지섭(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선애(이휘향 분)는 키워준 엄마 모진자(황영희 분), 낳아준 엄마 박지숙(이덕희 분)과 함께 상견례 자리에 나타난 기서라(강세정 분)에게 비아냥거리기 바빴다. 결혼 일정을 앞두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기서라가 어머니의 뜻에 따르겠다고 하자 위선애는 “어느 어머니?”라고 곤란한 질문을 했다.

박지숙은 키운 정을 생각해서라도 진해림(박정아 분)에게 생모 위선애의 정체를 알리려고 했다. 지금껏 죽은 줄 알고 살아온 생모가 살아있다는 말에 진해림은 “제 친모를 아세요? 아빠가 죽었다고 했는데 아니었던 거예요?”라고 추궁했다. 마침 상견례 자리에서 사라진 박지숙을 찾으러 왔던 위선애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조바심을 내기 시작했다. 박지숙은 위선애의 불안함을 감지하고 “당신이 생모인거 해림이한테 터트리기 전에 우리 서라한테 함부로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기서라는 제 손으로 한지섭을 살인교사 혐의로 신고하고 힘겨워하고 있었다. 그래도 한해솔(권예은 분)의 아빠인 한지섭을 경찰에 넘긴다는 게 쉽지 않았던 것. 그러나 한지섭은 이번에도 불사조처럼 위기를 모면했다. 진해림의 생모가 위선애라는 것을 밝히겠다며 진국현(박철호 분)을 협박해 주실장이 주범으로 자백하게 조종한 것. 한지섭은 기세등등하게 경찰서를 나서며 마중 나온 진해림과 재회했다.

진해림은 한지섭을 신고한 기서라에게 반격을 개시했다. 구미홍(이상숙 분)은 한해솔을 찾아가 친부가 살아있다며 “사실 아빠도 해솔이 엄청 보고 싶어하고 있어”라고 부채질을 했다. 결국 한해솔은 구미홍을 따라나섰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기서라는 강인욱(김다현 분)의 집으로 달려갔다. 진해림의 사주로 구미홍이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생각한 기서라는 그녀를 다그쳤다. 진해림은 시치미를 뗐고, 구미홍은 한해솔을 데리고 한지섭을 만나러 갔다. 한지섭은 구미홍의 행동을 탓하면서도 “왜 아빠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냐”는 한해솔의 원망에 무너져내렸다. 한지섭은 “아빠가 미안해, 아빠가 나쁜 사람이야”라고 딸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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