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강세정에 “내가 해솔이 아빠” 실토(종합)

입력 2018-01-25 20: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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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창의가 자신의 정체를 실토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 87회에는 기서라(강세정 분)를 따라가지 않으려고 하는 한해솔(권예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서라는 한해솔을 데리고 종적을 감춘 구미홍(이상숙 분) 때문에 마음을 졸였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자신의 집 앞에서 구미홍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기세인 기서라에게 “해솔이 할머니 늦게라도 오시면 연락 할게요. 날 믿고 집에 가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강인욱이 기서라를 바래다주러 간 사이 한지섭(송창의 분)은 한해솔을 데리고 들어왔다.

진해림(박정아 분)은 한해솔이 집에 있다는 걸 알면 곧바로 기서라에게 말할 게 뻔한 강인욱에게 아이가 집에 있다는 사실을 숨겼다. 그러면서도 한해솔을 위하는 한지섭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가뜩이나 속상한 진해림에게 위선애(이휘향 분)은 생모에 대한 생각을 물어왔다. 이에 진해림은 자신의 생모가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냐며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게 나아요. 죽었다면 더 좋고”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밤늦은 시간 홀로 울고 있는 한해솔을 발견한 진해림은 끔찍한 생각을 주입시켰다. 기서라가 강인욱과 재혼해 행복하려면 한해솔이 없어야 한다는 것. 뒤늦게 강인욱의 소식을 받고 달려온 기서라가 집에 가자는 말에 한해솔은 눈물을 보이며 “나 여기서 살 거야”라고 고집을 부렸다. 한해솔은 “나 여기서 아빠랑 살 거야, 그러니까 내 걱정 마”라고 기서라의 등을 떠밀었다. 결국 마지못해 기서라는 아이를 두고 집을 나섰다.

구미홍은 기서라에게 강인욱과의 재혼을 포기하거나, 강인욱과 재혼할 바에 한지섭에게 아이를 주라고 요구했다. 이튿날에도 기서라는 한해솔을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지만, 한해솔은 이번에도 마중 나온 진해림의 손을 잡았다. 속상함에 기서라는 박지숙(이덕희 분)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박지숙은 진해림을 불러 한해솔을 돌려보내라며 “해솔이 보내면, 나도 네 친엄마 만나게 해주마”라고 제안했다.

기서라는 한지섭을 찾아가 재혼을 포기할테니 한해솔을 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한지섭은 “해솔이 아무한테도 안 줘, 아니 못 줘. 해솔이 내가 키운다고”라고 되레 화를 냈다. 급기야 무슨 자격이 있냐는 말에 “내가 해솔이 아빠니까”라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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