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마이크로닷도 방탄소년단에 빠져들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외국인 친구들의 기사가 된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과 윤소희는 첫 예약 손님으로 스페인 친구들을 맞이했고, 조폭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친구들을 데리고 유명 분식집으로 향했다. 스페인 친구들은 자유분방한 팀으로 노래하며 전 세계를 누비는 공연 팀이었다. 대화 도중 의대생이라는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한 친구는 하버드에도 다녀본 경험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수근이 어묵 국물을 들이키며 아저씨 소리를 내는 것을 보곤 스페인 친구들은 “스페인에 오시면 마초라고 할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윤소희는 한국의 분식을 스페인에서 팔면 잘 될 것 같은지 물었고, 친구들은 “잘 팔릴 것 같아요 스페인은 이렇게 춥진 않지만 이 음식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져서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소주랑 팔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 친구는 “소주에 대해 몰랐는데 한국에 와서 마셔보니 환상적이었어요”라며 소주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윤소희팀은 친구들을 공항까지 에스코트했다.
그 시각 마이크로닷과 김영철은 방탄소년단의 호주 팬들과 방탄 투어를 돌았다. 방탄 소년단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에 마이크로닷은 “점점 방탄소년단 팬이 되는 거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탄소년단과 콜라보한 캐릭터 굿즈 스토어에서는 일시 품절이라는 좌절을 맛 보기도 했다. 직원은 “안정상의 문제로 하루 판매 수량을 제한한다”고 전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네 사람은 방탄소년단이 즐겨 찾는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했다.
한편 '친절한 기사단'은 여행뿐만이 아닌 일, 가족, 공부 등 다양한 삶의 이유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리얼한 하루를 MC들이 기사가 되어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