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러블리즈와 팬들이 만든 두 번째 겨울나라는 따뜻했다. 한파도 녹여버릴만큼 뜨거운 팬사랑을 자랑하는 러블리즈였다.
러블리즈는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를 펼쳤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는 지난해 1월 개최된 러블리즈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더욱 화사하고 따뜻한 무대와 음악들로 꾸며졌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되면서 러블리즈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콘서트 첫날 무대에서 러블리즈는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온 힘을 다 쏟았다. ‘종소리’와 ‘Hug me’로 시작한 콘서트는 앵콜곡까지 꽉 찬 구성을 자랑했다. 러블리즈의 무대에 팬들의 환호가 터진 건 당연했다.
지금까지 러블리즈를 있게 만든 다양한 히트곡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최근 활동을 마친 ‘종소리’는 물론, ‘놀이공원’, ‘숨바꼭질’, ‘졸린 꿈’, ‘그냥’, ‘마음(_취급주의)’, ‘1cm’, ‘Destiny(나의 지구)’, ‘그대에게’, ‘안녕’, ‘아츄’, ‘지금, 우리’ 등 다양한 무대가 약 3시간을 가득 채웠다.
특별한 어쿠스틱 무대는 러블리즈의 음색을 온전히 들을 수 있는 코너였다. ‘윈터 어쿠스틱’이라는 이름으로 꾸며진 이 코너에서 러블리즈는 ‘첫눈’과 ‘AYA’, ‘WOW’, ‘FALLIN’을 어쿠스틱 메들리로 노래했다. 러블리즈 멤버 개개인의 음색이 팬들의 귀를 따뜻하게 사로잡았다.
개인무대는 3일에 나눠서 꾸며진다. 콘서트 첫날인 오늘(2일)은 베이비소울과 지수, 예인이 개인무대를 꾸몄다. 먼저 예인은 ‘성인식’을 선택했다. 러블리즈 막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섹시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수는 드럼 연주와 ‘Only Angel’ 무대로 숨겨왔던 락 스피릿을 뽐냈다. 리더 베이비소울은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을 선곡해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단순히 노래로만 콘서트를 채우면 러블리즈가 아니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역조공 이벤트를 준비한 것. 앞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에서 1cm 캠을 깜짝 선물했던 러블리즈는 두 번째 겨울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각종 챌린지에 임했다.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팬들에게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선물을 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겨울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는 오는 3일과 4일에도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