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박서방의 특별한 이벤트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 408회에는 100점짜리 사위 박서방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그려졌다.
중흥리 이서방, 이만기는 이날 후포리 남서방을 상대로 한 복수극에 나섰다. 남재현은 후포리 처가의 김장 당시 대게를 빌미로 이만기를 소환해 김장 노예를 만든 바 있었다. 이만기 역시 과메기를 먹자며 남재현을 불러 중흥리의 똥지게를 지우려고 했다. 그러나 마냥 거부할 거라고 생각했던 남재현은 덤덤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했다. 여기에 중흥리 어르신들이 의사가 왔다는 말에 앞다퉈 진료를 부탁하며, 똥지게를 지는 일은 온전히 이만기의 몫으로 돌아왔다. 이만기는 남재현을 감싸는 중흥리 어르신들에게 서운함이 폭발했다.
마라도의 두 문제 사위 박서방과 고서방은 박순자 여사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언제나 모이면 아래동서인 고서방과 사고를 쳐 박순자 여사의 속을 썩이던 박서방은 “한 달 전부터 고민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비록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방안을 풍선으로 가득 채운 두 사위의 정성에 박순자 여사는 “조용하길래 이번에는 그냥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였다. 박서방과 고서방이 준비해온 5만원 다발의 생일 케이크를 진짜로 오해한 박순자 여사는 잠시 꿈에 부푼 눈빛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서방의 진짜 이벤트는 따로 있었다. 바로 박순자 여사가 평소 온천에 가고 싶다던 말을 귀담아 들었다 야외 스파를 마련한 것. 출연진들은 “정말 최고의 선물”이라고 칭찬했다.
황태경은 장모 방원자 여사와 타자대결에 나섰다. 방원자 여사의 타자가 느린 것을 본 황태경이 동기부여를 위해 돈을 걸고 내기를 제안한 것. 방원자 여사는 황태경의 예상대로 학구열에 불타며 타자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