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유기' 이세영, 이승기 사로잡았다 "날 지켜줘요"(종합)

입력 2018-02-04 2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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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세영이 이승기를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 김병수, 김정현/극본 홍정은, 홍미란) 12회에는 아사녀가 되어버린 정세라(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오공(이승기 분)은 진선미(오연서 분)가 자신을 정말로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우마왕(차승원 분)은 손오공의 각혈을 보고 놀라 자신을 찾아온 진선미에게 "삼장이 손오공을 죽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진선미 역시 이에 적잖게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나무 아래에서 파낸 석관에는 천년 묵은 악귀 아사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대성(송종호 분)은 정세라를 석관에 넣어 처리하려고 했고, 삼장의 피를 가진 정세라는 얼떨결에 아사녀에게 몸을 빼앗기고야 말았다. 수보리조사(성지루 분)는 "아사녀는 쉽게 볼 존재가 아닙니다. 악귀랑은 달라서 인간 안에 숨으면 구분도 안되고 인간의 마음을 이용해서 죽일 수도 있어요. 용이 깨워 왕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녀입니다 까딱 했다가는 세상이 뒤집어 질 수도 있다구요"라고 경고했다.

손오공은 정세라의 몸에 들어간 아사녀를 단번에 알아봤다. 우마왕은 아사녀와 손을 잡고 손오공의 뒷통수를 칠 계획이었다. 손오공은 아사녀를 수렴동으로 데려가 속셈을 알아낼 계획이었다. 진선미가 상처받지 않도록 비밀스럽게 이를 진행할 생각이었다. 우마왕은 이 사이 진선미에게 "오늘 밤에는 손오공을 부르지 말라"고 당부했다.

아사녀가 정말로 원하는 건 다름아닌 손오공이었다. 아사녀는 마력을 이용해 손오공의 영혼을 봉인하고 "나는 영혼을 조정할 수 있답니다. 이제 영원히 내 곁에서 절대로 변하지 않고 날 지켜주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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