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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하얀거탑’ 김명민·이선균, 같이 걷기엔 너무 늦었다

입력 2018-02-06 06: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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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명민과 이선균의 다른 길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연출 안판석/극본 이기원)에는 긴박하게 돌아가는 외과과장 투표가 그려졌다.

이주완(이정길 분)은 주관이 뚜렷하고 청렴결백한 오경환(변희봉 분)을 흔들기 위한 회심의 한수를 선보였다. 외과과장 투표 당일 이주완은 노민국(차인표 분)을 지지하고 싶지만 자신의 제자인 장준혁(김명민 분)과 문상명도 외면할 수는 없다며 “저는 정당한 한 표를 포기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라고 투표장을 박차고 나왔다. 이에 오경환은 “과연 이주완 과장님 훌륭하십니다”라고 감탄했다.

승리를 확신하고 있던 장준혁은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하지 못하며 문상명을 제외한 노민국과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하지만 당일에 결선 투표를 치루면 장준혁의 필패가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 민원장(정한용 분)은 결선 투표의 가능성 여부를 쥐고 있는 노교수를 상대로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결국 이주완의 바람과 달리 외과과장 결선 투표는 다음주로 밀려나게 됐다. 장준혁은 박건하(한상진 분)에게 이 소식을 전해 듣고 “결선투표가 월요일로 미뤄졌습니다”라며 이주완을 향해 살벌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장준혁과 최도영(이선균 분). 두 친구는 조금씩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최도영은 가망이 없다는 주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진주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반면 장준혁은 자신을 찾아온 진주의 엄마를 단호하게 외면했다. 이윤진(송선미 분)은 이런 장준혁의 모습에 “당장 아이를 어떻게 해달라는 게 아니지 않냐”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최도영은 장준혁에게 진주의 수술을 해달라고 거듭해서 부탁했다. 절망에 빠져 있는 최도영의 모습에 장준혁은 “수술 할게. 단, 종양이 확연하게 줄어들면”이라고 마지못해 수술을 받아들였다. 술 취한 최도영과 나란히 걸으며 장준혁은 “가는 길은 다르지만 우리 같이 가자, 끝까지 가보자”라고 말했다. 최도영 역시 장준혁에게 “장준혁이잖아. 어디서든 넌 존재만으로도 충분해”라고 믿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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