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 가족”…‘미워도사랑해’ 표예진, 전미선 위해 고군분투(종합)

입력 2018-02-05 2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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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표예진이 전미선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는 정근섭(이병준 분)을 고발하는 길은조(표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은정(전미선 분)은 식당에서 정근섭의 가족 식탁을 엎고 경찰서에 연행됐다. 길은조는 “화가 난 다고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냐”고 울분을 터트렸고, 길명조(고병완 분)는 “난 고모 이해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당장 감정이 문제가 아니었다. 식당에서 합의금으로 2천 만 원을 제안했기 때문.

어떻게든 길은정을 빼내야 했던 길은조는 자존심을 굽히고 정근섭에게 합의금을 부탁했다. 하지만 정근섭은 “내가 돈을 대주면 넌 뭘해줄 건데? 내가 합의금 줄 테니까 센터일 포기해. 그리고 짐 싸서 이 집에서 나가. 그럼 내가 돈 바로 해줄 테니까. 그게 싫으면 어차피 너랑 상관없는 고모 콩밥 먹이던지”라고 협박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마침 길은조의 고발로 경찰서에 가게 된 정근섭은 길은정과 마주치게 됐다. 거짓 눈물로 반성문을 작성하는 정근섭의 행태에 길은정은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정근섭은 길은조에게 “절대로 합의금을 해줄 수 없다”고 경고했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듯 했지만 길은조는 명랑함을 잃지 않았다. 홍석표(이성열 분)는 이런 길은조에게 “언제나 씩씩해서 내가 많이 배워요”라고 응원했다.

길은조와 정인우(한혜린 분)는 화장품 판매 경쟁을 시작하게 됐다. 길은조는 비포애프터 사진까지 준비해 홍석표와 함께 길거리로 나섰다. 반면 정인우는 애초에 팔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변부식(이동하 분)과 데이트를 할 작정을 했다. 그러나 변부식은 “결정은 구종회 실장한테 달려있다”라며 노력이라도 해볼 것을 권유했다. 정인우는 마지못해 길은조와 홍석표를 다라 대학가로 향했다.

그러나 정인우는 제대로 제품 파악조차 하지 못해 빈손으로 돌아오게 됐다. 변부식은 안일한 정인우의 대처에 “앞으로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 나랑 상의해”라고 당부했다. 한편 길은조는 합의금을 구하기 위해 본인이 아끼던 명품들 마저 내다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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