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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마더’ 남기애 만난 이혜영, 모두를 숨죽이게 한 1분

입력 2018-02-09 0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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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정서경) 6회에는 수진(이보영 분)의 보호자로 살아온 영신(이혜영 분)의 홍희(남기애 분)에 대한 분노가 그려졌다.

수진은 혜나(허율 분)과 자신을 치료해준데다, 잘 곳까지 마련해준 진홍(이재윤 분)을 조금씩 편하게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알아야 겠다는 진홍에게 수진은 본인이 입양아라는 점을 털어놓으며 친모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수진은 “실제로 보니까 밉더라고요. 어떻게 자기 자식을 버리고 도망가냐 이 여자야, 그렇게 소리 지르고 때리고 싶어서 도망쳤어요”라고 말했다. 진홍은 이에 “잘했네요, 완벽하게 정상이에요”라며 수진의 화가 당연한 것이라고 다독엿다.

다시는 친모를 만나지 않겠다던 수진은 이튿날 홍희를 찾아갔다. 수진은 홍희가 혜나를 통해 전달하려던 통장을 돌려주며 “솔직히 기다렸어요”라며 “근데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안 기다리려고 정신 똑바로 차리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했다. 왜 자신의 주변에 있었냐는 수진의 말에 홍희는 “TV에서 봤어 어디에 입양 갔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안 봤으면 몰라도 봤는데”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수진은 “왜 그랬어요? 내가 미웠나요? 나 때문에 힘들었어요? 내가 없어져야 아주머니가 살 수 있었어요? 말해줘요. 아줌마가 나한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거에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끝내 홍희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재범(이정렬 분)의 도움으로 떠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수진은 계산에 없던 일을 마주하고야 말았다. 현진(고보결 분)에게 딸 혜나의 정체를 들켜버린 것. 혜나가 수진의 진짜 딸인 줄 알았던 현진은 고민에 빠졌고, 이진(전혜진 분)에게 이를 고백했다. 이진과 현진이 무언가 수상하다는 것을 깨달은 영신은 추궁에 들어갔다. 차마 거짓말을 할 수 없었던 현진이 수진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영신은 그녀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

마침 진홍과 함께 산에 다녀오던 수진은 혜나가 이발소의 새장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혜나는 “열쇠만 주고 가면 안되겠냐”고 부탁했고 수진은 진홍의 차를 타고 이발소에 들르게 됐다. 먼 발치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영신은 홍희가 수진의 친모라는 것을 직감했다. 이발소 문을 열고 들어선 영신은 홍희의 뺨을 때리며 “당신이 내 딸 버린 여자야?”라고 분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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