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국민 언니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즌2-겨울 이야기’ 3회에는 손님들을 대하는 이효리의 진심 어린 모습이 그려졌다.
와플 기계로 민박집 회장 이효리와 사장 이상순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윤아는 또 다른 신문물을 서울에서 공수해왔다. 윤아가 소개한 잇템은 바로 야채 다지기. 인내심을 요하는 칼질 없이도 채소들이 다져지는 모습에 이상순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윤아는 “한번 해보실래요?”라고 먼저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효리는 유도 소녀들을 위한 특급 조식 서비스에 나섰다. 조식으로 준비된 전복죽에 직접 김가루를 넣어준 것. 등 뒤로 다가가 백허그 자세로 김을 잘라주던 이효리는 “박보검이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와 함께 일할 직원으로 박보검이 오는 것을 미처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죽기 전에 박보검을 꼭 보겠다”고 할 정도로 박보검을 좋아하는 유도소녀들을 겨냥한 농담이었다.
유도 소녀들이 노천탕에서 여유를 즐기는 시간, 민박 임직원은 흥에 빠져들었다. 손님들이 즐거운 노천탕을 즐기면 하는 마음에 튼 트와이스의 ‘LIKEY’가 춤바람을 몰고 온 것. 원조 요정 이효리는 물론이고 평소 들뜬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든 이상순까지 트와이스의 노래에 춤을 추며 유쾌하게 하루를 맞이했다.
그리고 손님으로 온 유도 소녀들을 향한 이효리의 언니 눈빛이 드러나기도 했다. 마냥 해맑은 유도 소녀들의 모습에 이효리는 “쟤네 되게 희한하다 오빠, 강아지들 노는 것처럼 계속 보게 돼”라고 말했다. 이어 “햇빛이 쟤네한테 닿는 게 너무 예뻐”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윤아는 노천탕의 첫 고객이기도 한 유도 소녀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시간을 가졌다. 그런가하면 이효리는 아름답게 내리는 눈을 배경으로 남편 이상순, 그리고 윤아와 슬로우 모션으로 추억을 남기는 임직원 화합의 장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