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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백년손님' 나르샤 남편 황태경, 만학도 장모 매니저로 변신

입력 2018-02-18 0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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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사위들의 장모 사랑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장모-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검은색 시스루 옷을 입은 한숙희에 이만기는 “짧다 짧아”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아내와 제리장모는 마음에 들어했고, 이만기는 “어머니 데리고 살아라 그러면”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만기는 인터뷰에서 “가슴 파이고 등짝 보이고 이런 옷들은 자체가 싫어요”라고 말했다. 반면 아내는 “정말 트렌드를 모르는 구나 패션을 모르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원희는 게스트로 출연한 조연우에 아내와 스킨십 졸업단계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조연우는 자신이 원한다는 것이 아니라며 “아이를 낳고 육아를 열심히 하다보니까 아내와의 시간이 없어지잖아요. 갑자기 낯선 여자의 느낌이 드는 거에요. 안았는데 매너 손 하게 되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황태경은 장모와 함께 문경 행사장에 도착했고,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의상 다 준비했어요”라며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황태경은 인터뷰에서 “큰 행사에 영광스러운 무대에 서시는 거잖아요. 그 기록이 평생 남을 텐데 예쁜 모습으로 남겨드리고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황태경이 준비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하모니카 연주를 한 나르샤의 어머니는 소녀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김원희는 “나르샤 결혼 잘했다”고 말했다.

황태경은 장모님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며 장모 사랑은 사위라는 것을 몸소 증명했고, 무대를 마친 장모에게 얼른 외투를 입혀드리고 장기자랑에 대한 칭찬을 쏟아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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