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사랑해’ 표예진, 송옥숙과 눈물의 재회…복수 시동(종합)

입력 2018-02-19 2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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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반격에 시동이 걸렸다.

1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는 파렴치한 행각에 하나둘씩 까발려지는 정근섭(이병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근섭은 곧 사위가 될 변부식(이동하 분)마저도 속이고 김행자(송옥숙 분)의 건물을 처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김행자가 부동산에서 사라졌고, 박보금(윤사봉 분)은 김행자와 외출한 정근섭의 연락이 닿지 않자 길은조(표예진 분)에게 연락을 취했다. 변부식은 정근섭이 또 상의 없이 건물을 팔려는 것에 격분해 부동산을 찾아왔다가 김행자의 실종 소식을 전해 듣게 됐다.

길은조는 부동산중개인의 전화를 받고 부동산으로 달려갔다. 변부식과 정근섭의 뒤를 쫓던 정인우(한혜린 분) 역시 막 부동산에 도착한 찰나였다. 길은조는 “설마 설마 했는데 정인우씨도 아줌마 건물 빼내는 거 같이 한 거에요?”라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정인우는 “정신 차려. 왜 자꾸 억지를 부려? 쓰러져서 아이가 된 어머니 우리 아버지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는데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니야? 난 김행자 사장님 법적 딸이야”라고 뻔뻔한 말들을 내뱉었다.

두 사람의 싸움은 변부식과 홍석표(이성열 분)까지 가세하며 달아올랐다. 길은조가 “오늘 계약하려고 한 시도는 불법인 거 아시죠?”라고 으름장을 놓자 변부식은 “따져 봐요”라고 더욱 세게 몰아붙였다. 홍석표가 보다 못해 “앞으로 일어날 모든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라고 말하자 변부식은 “관련 없는 사람 빠지죠”라고 못마땅한 눈빛을 내비쳤다. 하지만 홍석표는 “날 너무 과소평가하지 말아요”라며 길은조와 김행자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튿날 성년후견인 때문에 김행자가 의사를 만날 예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홍석표는 이를 기회로 이용하려고 했다. 김행자를 보육원으로 가는 방향에서 찾았다는 경찰의 전화를 받은 뒤였다. 길은조가 경찰서를 방문했을 때 김행자는 어느 정도 기억을 되찾은 뒤였다. 김행자는 정근섭과 혼인신고 직후의 기억까지만 남아있었다. 홍석표는 변부식을 정근섭 옆에서 떼어내는 게 중요하다며 의사가 오는 이튿날까지 김행자를 집에 들이지 말라고 했다.

한편 정인우는 변부식과 결혼을 반대하는 장정숙(박명신 분)에게 “오빠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변부식이 김행자의 건물을 파는 일을 돕고 있다고 말해 장정숙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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