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방송인 강유미가 권성동 의원에게 사이다 질문을 날렸다.
2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는 강유미가 딜러 복장을 하고 권성동 국회의원을 찾아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국회를 찾아간 강유미는 권 의원을 만나기 전엔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권성동 의원을 마주하자 강유미는 돌변했다.
강유미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권 의원에게 "실례지만 강원랜드에 몇 명이나 꽂았는지 여쭤 봐도 되냐"고 물었다.
권 의원은 "말씀이 좀 거칠다. 꽂다니 뭘 꽂냐"고 대답했다. 이에 강유미는 "채용을 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한 마디도 지지 않고 응수했다.
끈질긴 강유미의 질문 공세에 권 의원은 "검사 같으시네"라고 말했다.
집무실에 도착한 권 의원은 의혹을 부인하며 자리를 떴다. 강유미는 권 의원에게 '꽂아'주려고 했던 꽃을 권 의원 집무실 앞에 재치 있게 꽂아 놓고 돌아왔다.
한편 이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시청률 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JTBC '썰전'을 제쳐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