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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끝없는 폭로"…조민기, 음란 카톡 메시지까지 등장

입력 2018-02-28 13: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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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조민기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지난 20일 성추문 혐의에 휩싸였던 배우 조민기에 대한 폭로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조민기 본인 역시 해당 혐의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한 시점, 허나 폭로는 멈추지 않는다. 청주대 내부의 조민기에 대한 징계 사실 공개와 학생들 사이에서 조민기에 대응하는 매뉴얼이 있었다는 실체까지 폭로됐고, 남학생들에까지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폭로들 또한 이어졌다.

특히 28일 한 매체는 조민기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한 익명의 제보자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논란에 더 불을 지폈다. 해당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하여 “2015년 8월 한 파티에서 조민기를 처음 만났”던 사실과 함께, 201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조민기가 성희롱적 카카오톡 메시지와 사진을 보내왔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조민기는 피해자에게 ‘남자친구와 잠자리가 잘 맞냐’는 식의 말을 해왔고, 또한 ‘OO씨는 키스가 하고 싶어요?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난 스킨십이 좋은 거라 생각한다', '나는 키스를 하고 싶기도 하고 애무를 하고 싶기도 하다' 등의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해졌다.

또한 해당 보도에서 조민기는 피해자에게 상반신 나체사진부터 시작하여, 성기 사진까지 보내왔다고. 가히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또한 해당 사진을 보낼 당시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까지 했다. 당시 조민기는 팬티만 입고 있는 사진을 보내며 ‘난 지금 너무 XX해졌다’, ‘당신도 젖으면 된다’,‘ 난 만지고 있다. 도와 달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미 여러 차례의 보도들이 있었지만 이러한 폭로는 큰 충격을 줄 수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익명의 제보자는 해당 매체에 메시지 백업 파일 중 일부를 제공, 경찰 조사에 필요하다면 해당 백업 파일을 모두 넘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이에 조민기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민기는 앞서 지난 27일 사건이 불거지고 7일이 지난 뒤에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민기는 사과문을 통해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게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하여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조민기는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며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헌신과 봉사로써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겠습니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과문을 발표한 이날 조민기는 강제 추행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 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청주대 연극학과 출신 등 현재까지 8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고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 확인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려왔다. 경찰 측은 피해자 진술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조민기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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