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혜진이 김남주의 과거를 폭로했다.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극본 제인)에서는 복수의 칼을 가는 고혜란(김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혜란은 윤송이(김수진 분)가 2013년 정대한 등 적폐 세력을 고발하려다 보도국에서 쫓겨난 것에 연장선상으로 자신까지 짓밟히자 분노했다. 고혜란은 윤송이에게 정대한에 대한 모슨 소스를 넘겨 받았고 곽기석(구자성 분), 한지원(진기주 분)과 함께 정대한의 성매매 현장을 급습할 계획을 세웠다. 우선 112에 성매매 신고를 해 경찰이 호텔 스위트룸에 출동하게 만들었고, 곽기석과 한지원이 가방에 카메라를 숨겨 경찰들과 함께 움직였다.
방송국 차량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고혜란은 스위트룸이 아닌 같은 층 다른 방에 숨어버린 정대한에 결국 호텔 화재경보기를 울리게 했다. 놀란 정대한이 룸에서 튀어나왔고 한지원과 곽기석은 이를 놓치지 않고 실시간 방송으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정대한 의원은 “이것들이 내가 누군지 알고 너희들 이런 거 백날 찍어봤자 방송 안 나와”라고 폭언을 쏟아 부었고, 전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미성년자 성매매에 더해 적나라한 그의 모습이 전해졌던 것. 장규석(이경영 분) 국장은 부사장에게 “정대한 의원은 이제 돌이킬 수 없습니다”면서 대세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나인에 해당 방송을 내보내겠다는 것.
고혜란이 석방된 것에 충격 받은 서은주(전혜진 분)는 유산했고, 고혜란의 일은 모든 것이 술술 풀리자 결국 병실 내 포크를 들고 뛰쳐나와 고혜란을 해하려 했다. 하명우(임태경 분)가 이를 막아 섰고, 그는 “그만해”라고 애절하게 부탁했다.
방송말미 서은주는 강태욱에 고혜란이 사람을 죽인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 어쩔 거냐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던졌다.
한편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