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OCN이 또"…'작신아', 차원 다른 新 장르물에 '60분 순삭'

입력 2018-03-04 08:00:03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혜랑기자] 역시 장르물의 명가답다. OCN이 선보이는 2018 첫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이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꽉 찬 60분을 선사했다.

배우 강지환, 김옥빈이 주연으로 나서는 새 주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이 3일 오후 첫 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전대 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강지환과 김옥빈의 인상 깊은 첫 만남부터 충격적인 사건 후 우연히 다시 재회하게 되는 모습들이 빠른 속도로 그려졌다. 첫 회부터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는 LTE급 전개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김옥빈이 연기하는 형사 김단은 오직 본인만이 들을 수 있는 방울 소리로 사건의 피해자에 빙의되면서 죽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원치 않는 고통스러운 능력이지만 미리 목격한 살해 현장 속 기억을 되살려 사건을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한다.

강지환은 극중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아이큐 167의 천재 형사 천재인 역을 맡았다. 국내 10대 미세사건 중 셋을 해결한 서울지방경찰청의 엘리트로 기피대상 1호 동료로 꼽히는 인물.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한 잠복수사 과정에서 얽힌 김단과 공조를 펼치며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이날 방송에서 천재인은 연쇄살인범으로 지목된 택시기사(김동명 분)의 집을 김단이 자신보다 빠르게 찾았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이후 강지환은 피의자를 심문하면서 전략적으로 취조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이때 기억을 되살린 김단이 들이닥쳐 꿈 속에서 들었던 말을 범인 앞에서 그대로 내뱉었고, 당황한 피의자는 이상행동을 보이며 괴로워했다.

그러나 영장이 허락한 시간이 끝나면서 피의자는 풀려나게 됐다. 곧장 천재인의 집으로 간 그는 같은 수법으로 재인의 여동생을 살해했다. 천재인은 자신이 놓아준 연쇄살인범이 여동생을 죽인 사실을 알아차리고 오열했다.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천재인은 엘리트 검사가 아닌 길거리 노숙인으로 변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시비를 거는 행인과 몸싸움까지 벌이게 된 천재인은 상대를 향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란 말을 내뱉었다.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김단은 이 모습을 목격했고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에게 핑크빛 장막이 덮이며 묘한 기류를 풍겼다.

1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작은 신의 아이들'. 과학, 논리를 따지는 천재인과 오로지 직감으로 수사를 펼치는 정반대의 두 사람은 앞으로 환상의 공조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긴장감 속 강지환과 김옥빈이 펼쳐나갈 탐정 수사에 귀추가 쏠린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20분 OC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OCN '작은 신의 아이들' 방송화면 캡처]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