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POP이슈]'성폭행 논란' 피해자vs김흥국+목격자, 끊임 없는 진실공방

입력 2018-03-16 14:39:26
    • 복사완료!

사진=본사DB
사진=본사DB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흥국이 자신을 미투 가해자로 지목한 A씨를 법적 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제3의 목격자가 등장했다.

16일 한 매체는 김흥국과 A씨의 사건이 일어났다는 공연 뒤풀이를 함께 한 공연 기획자 서 모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앞서 A씨는 MBN 뉴스8 방송을 통해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하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11월, 김흥국과 그의 지인들이 있는 자리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고, 당시 김흥국이 억지로 술을 먹여 정신을 잃었으며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보니 알몸 상태로 김흥국과 함께 누워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흥국의 입장은 달랐다. 방송 보도 이후 김흥국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성폭행이나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것. 이때 서 모씨의 인터뷰가 보도되며 김흥국의 주장에 더 힘이 실렸다. 서 모씨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첫 번째 만남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면 두 번째인 이날 전화통화만으로 스스로 호텔에 왔다는 건 일단 말이 되지 않는다”며 “A씨는 애초에 이날 뒤풀이 술자리에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 모씨는 “A씨는 새벽 2시 30분께 호텔에 왔다”며 “(김흥국 씨는) 제가 모시고 들어갔기 때문에 김흥국 씨가 A씨 손을 잡아끌고 룸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틀린 얘기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당시 룸에서 A씨와 인사를 나눴던 인물 중에 있었던 재일교포 Y회장 역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일방적으로 알려져 너무 안타깝다”며 “추후 법적 다툼이 벌어질 경우 증언하겠다”고 서 모씨를 통해 전해왔다.

해당 보도 이후 김흥국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공연기획자 서 모씨의 인터뷰를 확인한 결과, 맞는 것 같다”며 “서모 씨와 김흥국은 원래 아는 사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서 모씨의 인터뷰에 대해 “A씨가 처음 주장한 내용과 전혀 다르지 않느냐. 현재 (김흥국과 A씨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다 있다. A씨 역시 돈을 요구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다음 주에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발을 할 예정이다. 손해배상 청구도 같이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앞서 A씨는 김흥국의 입장에 반박하며 김흥국에게 1억 5천만 원을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 “나도 돈 없지 않다. 사과를 안 하시니까 금전적으로라도 해달라는 식으로 말한 거다. 구체적 금액을 얘기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A씨의 주장과 목격자, 김흥국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지금 성폭행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한편, 김흥국은 출연했던 TV조선 ‘성공의 한수’에서 녹화 분량 편집 및 하차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 웹예능프로그램 '차트밖 1위‘에서도 통편집 당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