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사랑해' 표예진, 이성열 회사 대표란 사실 알았다 '배신감'(종합)

입력 2018-03-16 20: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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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표예진이 이성열의 정체를 알았다.

16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서는 김행자(송옥숙 분)와 길은조(표예진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밝혀졌다.

길은조가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김행자와 길은조는 친자관계가 아니었다. 길은조는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그 시각 정인우(한혜린 분)는 홍석표(이성열 분) 유혹 작전에 돌입했다. 정인우는 과거 이야기를 미끼로 홍석표와 저녁 식사를 했고, 자신이 과거 클럽에서 홍석표를 도와줬던 연인인 척 연기했다. 사실은 길은조에게 주워들은 정보로 대충 꾸며냈을 뿐이었고, 홍석표는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었다.

홍석표는 "요새도 답답하고 숨이 막히고 그래요?"라고 물었고, 정인우는 "네 가끔 아버지 생각하면 그래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아버지 생각 안 하려고 해요"라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홍석표는 속으로 "그때 그 여자가 정인우씨?"라며 혼란스러워했고, 정인우는 속으로 "그냥 고맙다고 해 운명의 여인이라고"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밖으로 나온 정인우는 "궁금한 건 다 풀렸어요? 내가 별로 한 얘기는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풀렸다니까 다행이네요"라며 술에 취한 척 비틀거렸고 함께 택시를 타자고 말했다. 이를 변부식(이동하 분)이 막아섰고, 대신 택시에 탑승한 변부식은 "너 이게 무슨 짓이야"라며 정인우를 말렸다.

정인우는 "나도 내 마음 속에 한 사람 뿐이었어 그런데 그 마음이라는 거 믿을 거 못 되던데. 홍석표랑 길은조 만난지 얼마 안 되잖아"라며 지니어스 대주주인 홍석표를 자신이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변부식에 걱정하는 척 소름끼친다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갔다.

방송말미 길은조는 아르바이트생 홍석이 지니어스 대표 홍석표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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