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옥빈의 기억이 돌아왔다.
17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 5회에는 한상구(김동영 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찾아간 섬에서 자신의 어린시절과 마주하는 김단(김옥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단과 천재인(강지환 분)은 하룻밤 쉬어가려고 했던 민박집 사장의 어머니가 죽음을 당하자 이 사건을 파헤치게 됐다. 언뜻 치매노인의 실수에 의한 익사로 보였지만 천재인은 시체를 이동시킨 흔적을 발견했다.
섬에 휴대폰마저 터지지 않는 가운데, 김단은 고립되어 수사하는 것에 공포를 느꼈다. 하지만 천재인은 범인이 분명 섬에 거주하고 있는 누군가라며 안에서 계속 수사를 강행했다. 천재인에게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건 요양시설의 직원이었다.
시설직원은 천재인이 다녀간 직후 면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면장은 안될 것 같으면 두 사람을 쏴버리라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두 사람을 죽인 후 묻어버리기 위해 땅까지 파두는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돌아가는 길에 폐교를 발견한 김단과 천재인은 이곳에 들어갔다가 뜻밖의 낙서를 발견하게 됐다. 김단은 낙서를 통해 어린시절 기억을 되찾았고, 한상구가 아폴로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어 자신이 바로 별, 소희라는 것을 눈치챘다. 그러나 이 순간 총알이 날아들었고 김단과 천재인은 쫓기는 몸이 됐다.
하지만 다행히도 요양시설 직원을 붙잡으며 위기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오히려 요양시설 직원을 잡은 후 의혹은 더욱 증폭되기 시작했다. 그가 아닌 다른 진범이 있다는 깨달은 것. 할머니는 민박집 사장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 뭍으로 옮겨 졌었다. 여기에는 마을 사람 모두가 가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모든 것을 폭로하기 위해 천재인과 김단은 쇼를 벌였다. 김단이 ‘귀신잡는 형사’라며 빙의 연기를 한 것. 할머니를 죽인 이유가 밭에 숨겨진 거액의 돈다발이라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은 화를 냈다. 마을 사람들이 끝까지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김단은 "거짓말"이라고 얼굴빛을 바꾸며 할머니에게 정말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