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심희섭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 6회에는 김단(김옥빈 분)을 집단 사망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특정하는 천재인(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단은 자미도 주민들이 집단 사망 사건 현장에 있었던 이들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이에 자미도 주민들은 김단의 정체를 두려워하면서도,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단과 천재인은 자미도 주민들에 의해 목숨을 위협 받았지만 다행히 이 순간 동료 형사가 나타나 이들을 구출했다.
두 사람은 뒤늦게 자미도가 24년 전 집단 사망 사건이 일어난 복지원이 있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됐다. 과거의 복지원은 현재의 요양원으로 바뀐 상황이었다. 김단은 더이상 자미도에 있기를 거부했다. 천재인은 갑자기 돌아온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는 김단을 응원했다.
천재인은 동생이 파헤치고 있었던 24년 전 사건, 사라진 소희라는 소녀, 그리고 소희일 가능성이 높은 김단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했다. 천재인은 “집단 자살 사건이 벌어진 게 12월 24일, 소희라는 애 실종신고가 들어온 게 12월 25일이야. 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그래서 수인이가 판도라의 상자라고 부른 거야 너를”이라고 김단에게 알렸다.
자미도에서 찾은 현금이 든 상자는 최근 발생한 의문의 돈벼락 사건에서 발견된 상자와 일치했다. 천재인과 김단은 교회와 자미도 주민들 사이에 분명한 단서가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에 주민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하민(심희섭 분)과 왕목사(장광 분) 역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주하민은 우선 주민들에게 혐의를 인정하게 해 꼬리를 잘라내려고 했다.
천재인과 김단은 이에 70억 원 가까운 돈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국고에 환수될 예정이라고 뉴스를 냈다. 왕목사는 조바심을 내기 시작했고, 천재인은 노숙자를 돈의 주인으로 내세워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왕목사를 찾아간 천재인은 24년 전 천국의 문 사건을 안다고 정보를 흘린 후 “1시간 안에 고민을 끝내라”고 경찰로 되돌아갔다. 한편 주하민은 결국 자신이 왕목사의 꼬리임을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