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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한보름, 김종민·이태곤 지원사격…스페인 출격(종합)

입력 2018-03-21 0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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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한보름이 스페인을 찾아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4회에는 바르셀로나 친구들의 환대 소게 따뜻한 하룻밤을 보내는 김종민과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르셀로나 친구들은 이태곤과 김종민에게 스페인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더 소개해주고 싶어했다. 이에 이태곤에게 카날루냐 지역의 전통인 인간 탑 쌓기 영상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협동심을 알렸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지만, 사람과 사람 간의 정을 중요시하는 바르셀로나 친구들의 모습에 이태곤은 “한국 사람들과 민족성이 닮아있는 것 같다”고 친근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다니와 FC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직관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현지인은 한국인 김종민의 등장에 “여자친구가 BTS 팬”이라며 한국에 대한 친근한 인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김종민은 깜짝 해외진출이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FC 바르셀로나의 구단 SNS 관리자가 김종민의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해온 것. 김종민은 흔쾌히 이에 응했고, 이 사진은 1억 명이 팔로우하고 있는 FC 바르셀로나 공식 SNS에 게재됐다.

다니와 김종민이 집으로 돌아오고 밤은 더욱 깊어갔다. 한국의 댄서라는 김종민에게 나탈리아는 댄스를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강남 스타일’ 댄스를 배우고 싶다는 것. 이에 김종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케이팝 댄스 전수에 나섰다.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김종민의 흥은 더욱 충만해져 갔다. 자리가 끝난 후 다니와 로제의 배려로 딸들의 방에서 하루 묵게 된 김종민과 이태곤은 “이렇게 친절할지 몰랐다”며 거듭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튿날, 고마운 마음을 담은 한국식 아침상을 로제에게 선물한 두 사람은 세비야로 떠나갔다. 늦은 저녁까지 잠자리를 구하지 못한 두 사람은 스페인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의 직원들에게 자신들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거절을 당하고 거리로 나서야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지원사격을 위해 등장한 배우 한보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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