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동방신기의 전혀 다른 생활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37회는 10년이 넘는 오랜 팀워크, 하지만 취향은 너무도 다른 동방신기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창민은 "서로 따로 산 지 6년 동안 한 번도 서로 집을 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MC들이 혹시 다툰 게 아니냐는 말에 최강창민은 "연습생부터 숙소에서 15년 동안을 살았다. 일본에서도 같이 살다 보니 혼자 산 뒤에는 (안 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를 준비한다는 최강창민은 스마트한 기기가 집안 곳곳에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곱상한 외모와 달리 술을 즐긴다며 “맛있는 술을 먹기 위해 체력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아침 일찍 마주스를 갈아마시고, 부지런히 미래를 준비했다.
반면 유노윤호는 고풍스러운 취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집 공개에 앞서 "군에서 제대한 지 어느덧 1년 되어가는 정윤호다. 별명은 열정남이다. 혼자 산지는 4~5년 됐다"며 "창민이가 저 때문에 힘들었을 것이다. 스타일이 다르다. 창민이가 깔끔하다"라고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아침 일찍부터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블루투스 마이크로 열창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이런 유노윤호의 생활패턴을 안다는 듯 “같이 살 때도 가끔 저랬는데 혼자 살면서도 저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손호준 및 초중고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유노윤호가 카페에 도착해 음료를 시키려고 하자 손호준은 “무슨 카드 뽑기야 내가 할게”라며 카메라를 의식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보름에 무슨 음식을 먹는지를 두고 내기를 벌이는 유치한 모습으로 친밀감을 나타냈다.
최강창민은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음식을 배우러 다니는가 하면, 집에서 기타 강습을 받고, 퍼스널 트레이너를 불러 운동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늦은 저녁에는 본인이 좋아하는 와인을 마시며 일기까지 쓰는 꼼꼼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