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인생술집’ 이유비X이채영, 내숭을 잊은 그대에게(종합)

입력 2018-03-30 0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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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털털한 두 여자가 왔다.

29일 밤 11시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63회에는 인형같은 미모뒤에 숨겨둔 털털함을 대방출하는 이유비와 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프콘은 이상형을 묻자 “제가 워낙 얘기하는 걸 좋아하니까 리액션이 좋고 편안하게 들어주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비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유비는 목 두꺼운 남자를 좋아한다. 목이 안 잡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비는 “제가 외국 배우 톰 하디를 좋아한다. 그 분 얘기했더니 ‘목 두꺼운 남자’라고 얘기하더라”라며 “국내 배우 중에서는 권상우가 이상형이다. 중학생 때부터 좋아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김희철은 절친 데프콘을 가리켜 “장도연이랑 썸을 탔었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도연은 “(‘1박2일’ 출연 때) 데프콘 오빠가 잘 챙겨줘서 국주랑 나래가 데프콘 형부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데프콘도 “그때 무릎 꿇고 반지도 드렸다”며 “도연씨 예뻤어요. 매력이 많고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칭찬을 이어나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 “우리 한강 갈래요?”라고 묻자 장도연은 미소로 “혹시 모르니까 몸 관리 잘하세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작들에서 강렬한 배역을 맡아왔던 이채영은 이미지를 완전히 깨고 털털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채영은 클럽에 자주 간다고 들었다는 말에 “음악을 들으러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춤을 안 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유혹의 기술’까지 전수해주는 이채영에게 시청자들의 이목이 모아졌다. 이미지에 얽힌 선입견에 대한 고민도 그려졌다. 이채영은 섹시함이 유난히 부각됐던 탓에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맡은 푼수 역할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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