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트와이스와 박진영 조합이 또 통했다.
지난 9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미니 5집 앨범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가 10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에 이어 '왓 이즈 러브'까지 발표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왓 이즈 러브?'는 트와이스 미니 5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JYP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다.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인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에서 '라붐' '레옹' '라라랜드'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레터' '사랑과 영혼' 등 8개 영화를 패러디해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017 5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히트곡 '시그널'은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보여 화제가 됐다. '왓 이즈 러브?'는 '시그널'에 이어 박진영과 트와이스가 환상의 히트 메이커 조합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9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는 "멜론 순위 산정방식 개편 후 걸그룹 최초 1위 진입"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가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왓 이즈 러브?' 1위 인증샷을 보여준 후 기쁨의 댄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멜론 차트 개편은 심야 시간대 순위 왜곡 현상을 방지하는 차원으로 시행됐다. 차트 개편 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걸그룹의 음원이 공개와 함께 1위로 진입한 것은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가 최초.
한편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5월 18∼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Fantasy Park)를 개최한다. 일본에서도 오는 5월 26∼2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6월 2∼3일 오사카성홀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치며 싱가포르 등지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컴백하자마자 정상을 차지한 트와이스. 앞으로 '왓 이즈 러브?' 활동으로 트와이스가 보여줄 대세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