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인기 유투버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유튜브에서 백만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 중인 유명 유투버 밴쯔와 이사배가 각각 서로 다른 공중파 프로그갦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밴쯔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이 나가면서 밴쯔는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이 "본명이 정만수인데"라고 말하자 밴쯔는 "처음에 제 이름을 밝히고 방송하기 창피했다. 그래서 그냥 쓰던 닉네임 사용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밴쯔는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이에 밴쯔는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와 비슷한 이름이다. 그 브랜드를 사고 싶어서 정말 생각 없이 지었다"고 답했다.
밴쯔는 엄청난 양의 먹방으로 유명해진 푸드 크리에이터로 현재 유투버 구독자 수 약 22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밴쯔는 먹방 BJ로 지난 2013년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밴쯔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 치우면서도 근육질의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밴쯔는 평소 하루 8시간 이상 운동을 하며 몸을 유지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사배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넘치는 흥과 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이사배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사배는 뷰티 콘텐츠로 유명한 인기 유튜버. 채널 구독자 수 약 151만 명을 보유 중이다.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이사배는 가수 선미,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 수지 등 너무나 다른 이미지의 스타들의 분위기를 각각 완벽하게 연출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이사배는 뷰티 프로그램 '진짜 뷰티' '겟잇뷰티' 등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공중파는 이번이 처음. 이사배는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MBC 특수분장팀에서 근무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 시작한지 10년,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한지 2년 반 정도 됐다고 밝힌 이사배는 "100만 구독자 수를 돌파하고 어머니께 집을 사드렸다"고 전했다.
TV에서 보니 낯설지만 익히 많은 콘텐츠를 봐와서 익숙한 밴쯔와 이사배. 두 사람의 공중파 출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출세했다. 꽃길만 걷길" "열심히 하는 모습 좋았는데 성공하니 좋다" "TV에서 보니 반갑다" 등의 반응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반면 "누가 띄워주는 거냐" "콘텐츠 좋았는데 결국 연예계로 빠지나보다" "인기 유투버로 남아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