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올드스쿨' 노리플라이X바닐라어쿠스틱 "봄날의 감성…고막 녹겠다"(종합)

입력 2018-04-20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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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심언경기자]

인디신을 점령한 노리플라이와 바닐라어쿠스틱이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떴다.

20일 SBS 러브 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코너 '음악의 품격'에 노리플라이, 바닐라 어쿠스틱, 한민관이 출연했다.

우선, 김창렬은 새 정규 앨범 '어울리게 칠해줘'를 들고 찾아온 바닐라 어쿠스틱(바닐라맨, 성아)을 소개했다. 한민관은 바닐라 어쿠스틱의 앨범을 보며, 앨범 커버의 성아와 스튜디오의 성아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이어 "제2의 왁스인 줄 알았다. 왁스도 하지원이 대신 무대에 섰기도 했지 않느냐. 여기 앉아계신 성아씨도 미인은 미인인데, 커버와 너무 다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성아는 "화장을 연하게 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뭐 커버랑 비슷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당황스러운 가운데 침착하게 답변했다.

이어 바닐라 어쿠스틱은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같은 말' 라이브를 통해 청취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라이브를 마치고 김창렬은 바닐라맨에게 "노래하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라고 말하자, 바닐라맨은 "노래를 많이 하진 않는다. 평소 목소리랑 노래할 때 목소리랑 좀 다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같은 멤버 성아는 "바닐라맨이 노래가 많이 늘어서 그렇다"라고 대답해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또 김창렬은 보는 눈이 있다고 말했던 한민관에게 바닐라 어쿠스틱의 노래는 성공할 수 있을 지 물어봤다. 그러자 한민관은 "봄에 잘될 것 같다. 다른 계절은 모르겠고 봄에는 항상 듣고 싶어질 것 같다"라고 라이브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리플라이는 '올드스쿨'에서 신곡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DJ 김창렬은 노리플라이에게 "신곡 '나의 봄'은 봄을 노리고 만든 노래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노리플라이의 보컬 권순관은 "봄에 앨범을 많이 냈었는데, 봄을 겨냥한 노래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만의 봄노래는 뭘까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바닐라 어쿠스틱의 성아는 "벚꽃엔딩 이후, 뮤지션들이 시즌송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리플라이는 5년 전에 발표했던 '바라만 봐도 좋은데'를 불러 청취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또, 바닐라 어쿠스틱과 노리플라이는 협업한 뮤지션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바닐라맨은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썸 탈거야, '좋다고 말해' 모두 내가 했다. 그래서 성아를 뉴욕여행 보내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다. 이어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은 "소유, 정승환, 권진아 등과 작업했다"고 말해 DJ 김창렬과 한민관을 화들짝 놀라게했다. 김창렬과 한민관은 "저작권 부자"라고 반응했다.

한 청취자는 두 팀의 콘서트 계획을 물었다. 그러자 노리플라이는 "4월 28일, 29일 대학로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5월엔 뷰티풀 민트 페스티벌에 참여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바닐라 어쿠스틱은 "5월 26일, 27일 홍대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나의 봄 (Feat. CHEEZE)'을 선보였고, 바닐라 어쿠스틱은 지난 12일 5번째 정규 앨범 '어울리게 칠해줘'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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