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이무송과 노사연이 부부 싸움 후 화해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무송과 노사연이 은혼 여행을 즐기던 중 25년 묵은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송은 노사연과 수영내기를 했다.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자고 했고 이무송은 “소원이 있다. 둘째를 낳아 달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노사연은 “50살 때까지 둘째를 낳고자 의학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이어 노사연은 “남편과 단 둘이서 와인을 마시고 싶다”며 소박한 소원을 전했다. 결국 수영 내기는 노사연이 이겼고 두 사람은 와인 파티를 즐기기로 했다.
식사 후 이무송은 “내가 수영 일부로 져 준 것 알지?”라며 노사연에게 오붓한 와인 파티를 제안했다. 이무송은 “둘이서 갖는 여행 축하해”라며 건배했고 노사연은 활짝 웃어보였다.
그러나 로맨틱한 분위기도 잠시. 이무송은 “25주년, 생각할 거리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를 만들었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전반전은 이렇게 살았으니 후반전은 어떻게 살아보자라는 모토를 정해보자”고 전했다.
노사연은 “정직한 감정”을 꼽았다. 이어 “내가 힘든 분이 있다고 토로하면 당신이 그걸 받아줘야 돼”라고 전했다. 이에 이무송은 “지금껏 정직한 감정을 보여서 싸운 거거든. 너무 이기적이다”이라고 받아쳤다. 노사연은 “당신 힘든 것 받아주지 못해 미안해. 이기적인 것 맞네”라며 사과했고 정적이 흘렀다.
이후 이무송은 여행에 대해 “노력한 흔적이 보여?”라고 물었다. 이에 노사연은 “얼마나 잊고 있던 분위기였던 것 알지? 우리만 안했던 거야”라고 말했고 이무송은 “어떻게 이런 걸 한번도 안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 아냐. 우리가 와인 한번도 안 먹었어? 끝까지 밀어 붙이는 구만. 사람을”이라며 발끈한 후 자리를 떴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노사연은 “와인을 안 먹었어야 해. 내가 말을 거칠게 하네”라고 후회했고 정대세는 “우리 부부도 저런 일이 많아 공감이 된다”며 받아쳤다. 장영남은 “부부는 늘 소통이 안 되잖아요. 내 입장만 있고, 결국엔 타협하고 맞춰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대화를 시도했다. 아들 얘기로 화제를 돌렸고 이무송은 “당신이 이혼하자고 해서 생각해 봤는데 아들의 결혼식이 떠올라 하지 말자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무송은 “부부는 든든하고 좋은 것 같다. 내 뿌리부터 내 순까지 다 아는 사람. 그래서 가장 많이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노사연은 “부부란 약점을 알기에 보호해 줄 수 있는 붕대 같은 사람”이라고 화답했고 이무송은 화해송으로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