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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여진구, 루프탑 바 나들이에 UP “소개팅 해주세요”(종합)

입력 2018-05-02 0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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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방콕 첫 아침 장사가 끝났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연출 이우형)에는 방콕에서 첫 아침장사에 도전하는 푸드트럭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아침 장사는 요식업 만렙 홍석천에게도 부담으로 다가왔다. 메뉴를 전부 새로 짜야 했던 것. 이민우는 장을 보러 가서 이른 바 ‘이태원 토스트’, 한국식 토스트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가성비 좋은 메뉴 선정에 홍석천 역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막내 여진구는 마트에서 만난 땡모(수박)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커피로 음료를 바꾸기로 했지만 노란색 땡모에 시선을 강탈당한 것. 이민우는 불안함을 감지하고 여진구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계속 말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개시 4시간을 앞두고 재료 준비에 몰두하던 홍석천은 난관에 봉착했다. 인덕션의 화력이 좋지 않아 죽에 필요한 육수가 좀처럼 끓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것. 이민우는 마음 고생하는 홍석천에게 죽을 포기하고 토스트만 판매하자고 제안했다. 홍석천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이는 듯 했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인덕션에 매달려 결국 죽을 완성했다.

장사 초반은 불길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는 유동인구는 많았지만 정작 정차해서 푸드트럭으로 다가오는 손님이 없었던 것. 홍석천은 입소문을 위해 오토바이 기사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가 하면, 토스트를 만들어 일부러 매대 앞에 놓기도 했다. 홍석천의 마케팅은 먹혀 들어갔고 곧 손님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베스트 메뉴는 토스트였다. 토스트를 담당한 이민우는 역대급 손님몰이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홍석천은 이런 이민우를 도와 빵굽기를 도우며 무사히 영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손님도 손님이었지만 이날 세 사람에게 가장 힘든 건 잠과의 싸움이었다. 이른 시간에 나가려다보니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 것. 숙소로 돌아온 세 사람은 다시 잠을 청한 후 일어나 하루 장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이날 세 사람은 루프탑 바 나들이에 나섰다. 여진구는 자신이 “강아지상, 편식 안하고, 애교 많은 여자를 좋아한다”라며 소개팅 주선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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