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우도환과 문가영이 출연한 '위대한 유혹자'는 쓸쓸함만 안고 떠났다. 하지만 깜짝 열애설로 의도치 않은 화제성은 얻게 됐다.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 종영한 이튿날인 2일 오전 우도환과 문가영의 열애설 해프닝이 일어났다. 열애설 보도 직후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그저 친한 사이일 뿐 열애가 아니다"라며 "방송 전부터 조이, 김민재도 함께 다같이 영화를 보러 갔을 정도로 친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문가영의 소속사 SM C&C 측 역시 "우도환과는 정말 친한 사이다"라며 열애 의혹을 일축했다.
우도환과 문가영의 깜짝 열애설은 두 사람의 재빠른 부인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연애설 해프닝이었던 만큼 부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화제성은 조금의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종영한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쏟아져야할 관심이 분산되고 있기 때문. 게다가 KBS2 드라마 '맨홀'의 뒤를 이어 1.5%로 최저 시청률을 기록해내면서 불명예 퇴장을 하게 된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위대한 유혹자'는 시작할 때부터 2018 라이징 스타 우도환, 조이, 문가영, 김민재가 합세해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화려하게 첫시작을 알렸던 것과 반대되게 회를 진행할수록 화제성은 떨어졌고, 시청률은 매회 최저를 경신하며 쓸쓸한 결말을 맞았다.
그럼에도 우도환과 문가영의 '위대한 유혹자' 도전이 실패했다고 보기엔 이르다. 깜짝 열애설 해프닝으로 다시 한번 '위대한 유혹자'가 주목 받으면서 그들의 발전성과 연기력은 재조명됐기 때문.
앞서 우도환은 '구해줘', '매드독'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라는 호칭을 얻은 바 있으며 문가영 역시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등을 통해 라이징스타 대열에 올라서서 '라이징 스타'의 대표주자가 된 바 있다.
비록 두 사람은 '위대한 유혹자'로 큰 사랑을 받지는 못했지만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는만큼 앞으로 우도환과 문가영이 펼쳐나갈 연기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