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심언경기자] 이미 미모는 성수기지만 여전히 요리는 서툰 미미와 나영이 주방에서 고군분투했다.
10일 V앱 '열여섯 번째 미미분식 With 나영'에는 구구단 미미와 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미미와 나영은 봄 소풍 도시락을 만들기로 했다. 나영은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웃음기를 빼고 진지하게 도시락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영은 같은 멤버인 하나가 좋아하는 호빵맨으로 도시락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미미는 자취생들이 쉽게 만들 수 있을 스팸김밥을 만들기로 했다. 미미는 팬들에게 "놀라지 마라. 요리가 이렇게 늘었나 싶을 거다"라며 호언장담했다. 그러다가도 갑자기 "같이 하면 안되나. 막막하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나영은 "미미가 이렇게 요리가 그대로라니"라는 댓글을 읽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영은 "언니가 요리부심이 있다. 그래서 댓글을 잘 안 믿는다"고 말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은 미미에게 "요리 비수기 아니냐"고 말해 나영은 "요리성수기가 언제 오냐"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또 나영은 팬들에게 요리 팁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나영은 노른자를 밥에 섞으면 캐릭터 미니언즈 도시락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영은 요리 팁을 설명할 때 횡설수설하며, "멀티가 안 되는 스타일이다.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만은 알아달라"며 팬들에게 부탁했다.
미미는 스팸김밥을 다 만들고 "내가 이기면 단짝들에게 내 요리를 먹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은 "팬들은 다 피할거같다"고 받아쳤다. 미미는 스팸김밥을 두고 여태 만든 요리 중 제일 잘 만들었다며 기뻐했다.
미미는 그렇게 자신있어 하던 스팸김밥을 완성하고 썰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공이 눈앞이라고 생각했던 스팸김밥은 생각보다 예쁘게 썰리지 않았다. 이에 미미는 겨우 두 개만 제대로 썰어 완성품이라고 내놓았다.
나영도 바로 이어 캐릭터 도시락을 완성했다. 나영은 호빵맨, 미니언즈 도시락을 만들고는 결과물에 너무나 뿌듯해했다. 나영은 계속 "잘했죠?"를 연발하며 극도로 기뻐했다.
미미와 나영은 도시락을 완성하고 시식 시간을 가졌다. 비교적 성공한 요리를 보고, 미미와 나영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의 요리 대결은 미미의 승리로 끝났다. 미미는 다섯 숟가락을 받은 기쁨에 폴짝폴짝 뛰었다. 이에 나영은 믿을 수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