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컬투쇼' 케이윌X용준형X크러쉬, 고막도 마음도 녹인 '믿듣' 조합(종합)

입력 2018-05-10 1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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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캡처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심언경기자] 스폐셜DJ 케이윌부터 게스트 용준형, 크러쉬까지. 아주 청취자들의 고막을 녹이려고 작정한 꿀보이스들이 컬투쇼에 떴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폐셜 DJ 케이윌과 함께 하는 '특선 라이브' 코너가 꾸려진 가운데, 게스트로 용준형,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보이는 라디오를 켰는데 강다니엘 나온 줄 알았다"란 첫 문자에 경악했다. 그는 "날 죽이려고 한다. 그만해달라"며 하소연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케이윌은 "넘어가도록 하겠다. 길게 말해봤자 나에게 좋을게 없다"고 말을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어제 노사연이 나왔다. 노사연은 '밥 잘 먹는 예쁜 누나'인데 그럼 나는 정해인 아니냐"며 "강다니엘과 정해인이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해 케이윌을 당혹케 했다.

또 케이윌은 자신의 신곡 '너란 별'의 일부를 부르며, 청취자들에게 6시에 나올 음원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2부의 마무리에는 스폐셜DJ 케이윌이 자신의 노래 '실화'를 라이브로 완창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3,4부에는 용준형과 크러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태균은 크러쉬에게 대놓고 앨범 홍보를 해달라 요청했다. 이에 크러쉬는 "'잊을만하면'으로 얼마전 돌아왔다. 여러분들이 잊을 만할 타이밍에 '잊을만하면'이란 노래를 발표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때 크러쉬는 혀가 자꾸 꼬여 말을 더듬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러쉬는 "'잊을만하면'은 이별노래. 찌질한 남자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이를 듣고 "찌질한 발라드면, 찌발이라고 부르면 되는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크러쉬는 "찌질한 알앤비, 찌알은 어떤가. 발음 주의해야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용준형 역시 본인의 정규앨범 'GOODBYE 20's'에 대해 홍보할 기회를 얻었다. 그는 "'GOODBYE 20's'는 나의 20대를 보내며 내는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은 "어서 와라. 40대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용준형은 이어서 "타이틀곡 '무슨 말이 필요해'는 되게 쉬운 노래다"라고 짧게 설명했다.

크러쉬는 용준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너무 멋진 형님이다. 사석에서 만나뵌 적이 있다"라며 용준형과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다. 김태균은, 뜨뜻미지근한 용준형의 반응에 "원치않던 만남이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용준형은 부인하며 "내가 있던 곳에 직접 초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크러쉬는 "늦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 뒤로 처음 봤다"고 이야기했다. 케이윌은 "그 시간에 확실히 나랑 안맞다고 느낀 거 아니냐"며 장난 어린 말을 던졌다. 크러쉬는 용준형과 3년 전쯤에 만났던 것 같다고 밝히자, 케이윌은 "이 정도면 서로 작업을 할 생각이 없었던 것 아닌가"라고 말해 용준형과 크러쉬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날 케이윌은 '실화'를, 크러쉬는 '잊을만하면'과 'beautiful'을, 용준형은 '무슨 말이 필요해'와 '소나기'를 라이브로 열창해 청취자들의 고막도 마음도 완전히 녹였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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