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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안우연X백승화 감독의 #'오목소녀' #닮은꼴 #소확행(종합)

입력 2018-05-11 1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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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라디오 화면캡처
보이는라디오 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오목소녀' 안우연과 백승화 감독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오목소녀'의 배우 안우연과 백승화 감독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승화 감독과 안우연이 등장하자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들의 첫인상에 대해 얘기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백승화 감독에 대해 "인상이 날카로우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승화 감독은 "제가 그런 말을 많이 듣는다"며 "타이커JK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청취자들 또한 닮은 꼴에 대해 얘기했다. 청취자들은 안우연에 대해 박서준과 육성재를 닮았다고 얘기했고 이에 안우연은 "죄송합니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격적인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백승화 감독은 전작인 '걷기왕'에서 연출, 작사, 스토리보드 등의 여러 작업을 혼자 도맡아 한 이유에 대해 "'걷기왕'이 영화 자체가 저예산 영화이기도 하고 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제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백승화 감독은 "제가 뭐 하나를 깊게 파지 못해서 여러가지를 이래저래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이기도.

오목을 소재로 하는 작품. 안우연의 오목 실력은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해 안우연은 "과거에 학교에서 노트나 칠판에서 오목을 두다가 이번 영화를 통해 오랜만에 두게 됐다"며 "배우들 사이에서 오목을 뒀는데 1등을 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안우연을 누른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아역 이지원이었다. 안우연은 "1등을 했었는데 극 중 조영남 역을 한 아역 이지원 양에게 밀려 2인자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승화 감독은 경보, 오목을 소재로 한 작품을 찍었으니 앞으로 또 어떤 소재의 영화를 만들 것이냐는 박선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대답하기도 했다.

백승화 감독은 "어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그러다가 잠깐 게이트볼 얘기가 나왔는데 괜찮을 것 같았다"고 얘기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 또한 높였다.

한편, 영화 '오목소녀'는 한때 바둑왕을 꿈꿨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박세완 분)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소확행인 오목에 오늘을 건 전대미문의 한판 승부를 담은 영화. 오는 5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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