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전생에웬수들’ 금보라, 최윤영 용서하기로 결심 “한번 해보자”(종합)

입력 2018-05-10 1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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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금보라가 큰 결심을 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에는 뻔뻔함이 극에 달하는 오나라(최수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나라(최수린 분)는 형부가 어쩌다 죽었는지 뻔히 알면서도 민은석(안재모 분)을 찾아가 사고에 대해 물었다. 자신의 말은 민지석(구원 분)이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게 뻔하기 때문에 민은석의 입을 빌리려고 한 것. 민은석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전화로 민지석에게 전화를 걸어 뒤집어 놨다. 이를 모르는 민은석은 최태평(한진희 분)을 잡으러 갔다가 사고가 났다며 “그러니 어머니가 얼마나 괴로우셨겠습니까. 남편을 죽게 한 사람의 딸을 며느리로 맞이하다니요”라고 전했다.

뻔뻔하게 최태평 때문이라고 몰아가는 오나라의 모습에 민은석은 “아뇨, 이모 때문에요”라며 “지석이는 이 사실 모릅니다. 제수씨 내치고 싶지 않으니까, 그리고 우리 지석이 다시 악몽 꾸면 안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민지석은 이를 듣지 못한 채 전화를 끊어버린 상태였다. 미처 민지석이 왜 오랜 시간 힘들어했는지 몰랐던 오나라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반성은 눈꼽만큼도 하지 않고 되레 최고야(최윤영 분)를 떠올리며 “근데 네가 뻔뻔하게 우리 지석이한테 붙어있어? 나쁜년”이라고 이를 갈았다.

민지석은 사실을 알게 된 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채 힘겨워했다. 마침 오사라(금보라 분)는 출근하는 민지석과 최고야를 보고는 “너 오늘 일 끝나고 나 좀 보자”라고 말했다. 최고야는 오사라의 말에 불안에 떨었고 민지석은 “고야씨 옆에는 내가 있잖아요”라고 다독였다. 하지만 정작 민지석 본인이 괴로워 일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나(이상숙 분)는 자신의 딸을 업둥이로 보냈다는 최태평의 말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아이 사진이라도 봐야겠다는 하지나에 당황한 최태평은 오나라와 이를 논의했다. 오사라는 퇴근하고 달려온 최고야에게 “나 너랑 다시 그때로 못 돌아갈 거 같아 네 얼굴만 보면 자꾸만 최태평이 얼굴이 떠올라”라면서도 “그래도 한번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늘 좋지만은 않을 거라면서도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해보자”라고 다독였다. 한편 민지석은 민은석을 찾아가 “10년 전 사고 난 날 거기에 우리 가족 말고 누가 또 있었던 거야?”라며 “우리 사고 정말 고야씨 아버지 때문이야?”라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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