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인형의 집’ 왕빛나, 키워준 이호재 은혜까지 저버렸다(종합)

입력 2018-05-11 20:24:08
    • 복사완료!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왕빛나가 이호재를 배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 김예나, 이정대)에는 은기태(이호재 분)에게 버림 받을까 두려워하는 은경혜(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기태는 은경혜가 대화를 엿듣고 있다는 걸 꿈에도 모른 채 금영숙(최명길 분)에게 “내 새끼를 빼돌리고 30년 동안이나 날 속여? 그러고도 네가 사람이야?”라고 분노했다. 이어 “당장 내 손녀 데려와 내 핏줄 데려와”라며 홍세연(박하나 분)을 찾았다. 이에 방으로 돌아온 은경혜는 ‘내가 할아버지 손녀잖아요 내가’라고 절규하며 ‘아무래도 예전보다 조금 덜 사랑해주시겠지 그것뿐이야 날 버리지 않으실 거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실제 은기태는 당장 은경혜를 내칠 생각이 없었다. 금영숙의 극악무도한 자식 바꿔치기에 대해서는 분노했지만 “경혜와 세연이 모두한테 서로가 뒤바뀌었다는 사실 알리지 말게”라고 당부한 것. 이어 “내가 나설 때까지 두 아이 모두 아무것도 몰라야 돼, 그래야 자네가 저지른 죄를 내가 수습할 수 있어”라고 신신당부했다. 방을 나서는 금영숙을 발견한 은경혜는 “다 들었어. 할아버지가 나 모르게 하라고 하신 거 날 버리시지 않을 생각인 거야”라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금영숙은 “회장님께서 품어주시길 원한다면 세연이 만나 사과하세요”라고 말했다.

홍세연은 이재준(이은형 분)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가족들에게 소개했다. 지금껏 은경혜의 부하직원인 줄만 알았던 이재준이 홍세연의 남자친구가 되어 나타나자 가족들은 놀라워하면서도 한 편으로 신기해했다. 이런 와중에 은경혜는 은기태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튿날 출근하기 전 인사를 하러 은기태의 방에 들렀을 때, 문 안에서 “아무도 들이지 말라”는 은기태의 호통을 들은 것.

이런 와중에 홍세연은 박수란(박현숙 분)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됐다. 박수란이 홍세연을 간절하게 찾고 있었던 것. 금영숙은 이를 알고 홍세연을 병원으로 보냈다. 은기태는 마침 박수란을 만나러 왔다가 홍세연과 박수란이 부둥켜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만감이 교차했다. 이에 홍세연에게 저택에 들어와 자신이 원하던 디자인을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은경혜는 은기태가 유언장을 수정하고, 홍세연을 저택에 들인 것에 분노했다. 이에 짐을 싸서 들어온 홍세연을 강제로 잡아채며 소란을 일으켰다. 은기태는 이 광경을 보고 은경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평생 자신의 편인 줄 알았던 은기태가 홍세연의 역성을 들자 은경혜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결국 은경혜는 “홍세연 할아버지로 사시느니 은경혜, 내 할아버지로 돌아가세요”라며 기증절차를 숨겼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