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 9일 하루 동안 10만 885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24만 755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냈다.
이처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13일 만에 900만 고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으나, 개봉 3주차 접어들면서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뒤는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가 이었다. '레슬러'는 이날 하루 동안 6만 341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만 7020명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개봉하자마자 2위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동석 주연의 팔씨름 영화 '챔피언'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200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1만 2910명을 기록하며 3위에 등극했다. 조만간 100만 고지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세 얼간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르 칸 주연의 인도 영화 '당갈'은 이날 하루 199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6만 8125명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객들의 입소문과 추천에 힘입어 개봉 3주차로 접어든 금주에 전주 대비 좌석수와 스크린수, 상영회차까지 모두 200% 이상 확대되는 기적을 만들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팩트를 기반으로 세월호 침몰 원인에 접근하는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일일 관객수 1613명, 누적 관객수 52만 8014명으로 5위의 주인공이 됐다.
개봉 이후 새로운 기록들을 경신하며 흥행 질주 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언제 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유해진이 신작 '레슬러'로 전작들에 이어 흥행불패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