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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노도철 PD "시즌제 욕심…시즌3에는 '로코' 요소도 함께"

입력 2018-05-10 1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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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노도철 PD가 '검법남녀'로 시즌제를 노린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노도철 PD가 참석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완벽주의 까칠한 부검의 ‘백범’과 열정과 허당미 가득한 금수저 초임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

노 PD는 "건조한 수사물과는 다르다. '검법남녀'에는 한국식 끈끈한 동료애, 로맨스가 있다. 한국적이고 인간적인 요소를 반영했다"며 "종편 장르물과 같은 거친 언어, 높은 수위 표현을 지상파에서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래서 '검법남녀'에서는 휴먼 터치, 끈끈한 브로맨스와 팀워크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노 PD는 "시즌물을 염두에 뒀다. 그래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캐릭터가 단순하면 오래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 PD는 "'검법남녀'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로코(로맨틱 코미디)적 요소를 다 버리고 장르물로 완전히 전환했다. 원래 검사가 남자였고 법의관이 여자였던 것도 아예 바꿨다"며 "시즌 3에 가서는 로코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은근한 소망을 드러냈다.

노 PD는 "하지만 그건 성급한 욕심. 일단 시청자 여러분 마음에 들 수 있는 작품 만드는 게 우선이다.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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