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빙상 여제들이 총출동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 538회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영광의 주인공들이 자리했다.
최민정은 올림픽 후 인기가 급상승해 사인요청이 많을 것 같다는 말에 ”거리에서 많이 요청을 하신다. 너무 많을 때는 ‘엇, 석희언니다’ 하면 된다”고 자신만의 비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에 “박명수 씨랑 똑같다. 박명수 씨는 ‘유재석이다’하고 도망간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인을 요청하는 인파 속에 마지막까지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이상화 는 곽윤기 선수를 지목했다.
선수촌 안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민유라는 평소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멋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감이 있는 게 아니냐는 MC들의 말에 민유라는 “사진도 같이 못 찍었. 주위에 사진 찍으려는 팬들이 줄을 섰고, 20분 기다리다 결국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민유라는 ”윤성빈 씨는 같은 표정으로 그대로 서 있고, 계속 팬들만 바뀌면서 사진을 찍더라“고 설명했다.
심석희, 최민정은 선수촌 안의 비밀 연애를 전했다.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해도 같이 앉아서 밥을 먹다 보면 핑크빛 이런 게 보인다. 그래서 한 칸 떨어져서 앉고 그런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이 많이 해주는 말씀이 '쇼트트랙 하는 사람 절대 만나지 마라'다. 소문이 나니까. 그런데 얘기 듣다 보면 '이 종목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종목은 저래서 안 된다'라고 하신다. 단체 종목은 한 선수가 다른 선수에게 말하면 소문이 나서 안 된다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민유라는 겜린 선수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그는 ”내 이름을 치면 연관검색어에 겜린 부부로 나온다. 그런데 정말 부부 아니다. 썸도 아니다“라며 ”약간 비즈니스 파트너처럼 그렇다. 사귀다가 헤어지면 그래도 같이 해야 한다. 매일 봐야 하니까 한 번도 남자로 본 적이 없다.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우리는 친구고 프로답게 하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