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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앵커 "좋은 친구 MBC 위한 5개월…쉽지만은 않았던 길"(전문)

입력 2018-05-11 1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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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손정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가 MBC의 변화에서 겪는 힘든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MBC 손정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다시 좋은 친구 MBC'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손정은 아나운서는 "다시 좋은 친구 MBC가 되기 위해 우리 구성원들은 지난 5개월 동안 쉼없이 달려왔다"며 "오로지 좋은 방송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파업 후 변하기 위해 노력했던 MBC 구성원들의 노력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 손정은 아나운서는 "정말 모두들 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MBC의 새로운 슬로건도 만들었고, 예능과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도 이제 곧 새롭게 시작한다. 하지만 다시 좋은 친구가 되는 길이 쉽지만은 않는 것 같다"고 아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덧붙여 "시청자들이 MBC에 대한 애정만큼 보내주시는 질책에, 마음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손정은 아나운서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12년 전 입사했을 때, 찬란했던 MBC의 모습을 나는 잊지 못한다"며 "그 과정이 험난하더라도 언젠가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믿고 있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이하 손정은 아나운서 게시글 전문'

다시 좋은 친구, MBC.

다시 좋은 친구 MBC가 되기 위해 우리 구성원들은 지난 5개월동안 쉼없이 달려왔다. 오로지 좋은 방송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많은 고민을 해왔다.

정말 모두들 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MBC의 새로운 슬로건도 만들었고, 예능과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도 이제 곧 새롭게 시작한다.

하지만 다시 좋은 친구가 되는 길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시청자들이 MBC에 대한 애정만큼 보내주시는 질책에, 마음아프다.

12년 전 입사했을 때, 찬란했던 MBC의 모습을 나는 잊지 못한다.

그 과정이 험난하더라도, 언젠가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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