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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러블리즈, 역시 치유요정 #오돌뼈 #발가락♥ #애교노동자(종합)

입력 2018-05-11 17: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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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심언경기자] 러블리즈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치유했다.

11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의 코너 '아~재밌는 쇼'에서는 코너지킴이 한민관과 걸그룹 러블리즈(지애, 지수, 케이, 예인)가 출연했다.

이날 김창열은 출연한 러블리즈의 네 멤버에게 나머지 멤버의 행방을 물었다. 대답을 선뜻 하지 못하는 러블리즈에게 한민관은 "더 와도 의자도 없고 마이크도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신게 어디냐"고 말했다.

출연한 멤버들은 나머지 멤버들이 사실 밥을 먹으러 갔다고 말하자, 한민관은 "좋겠다. 같이 먹고싶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창열은 "이 네 멤버는 어떻게 구성된거냐. 사다리타기로 나온 것인가"라고 질문했고, 러블리즈는 "미모순으로 나왔다"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한민관은 "말이 좀 트이신 분이 나온 것 같다"며 말을 보탰다.

이어 러블리즈는 활동곡 '그날의 너'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의 너'는 "사랑하면서 겪는 이별의 슬픔을 봄바람과 함께 날려버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 설명을 들은 김창열은 "봄을 노린 노래다"라고 얘기했고 러블리즈는 동의했다.

지애는 최근 '그날의 너'로 사행시로 지었던 것을 읊었다. 지애는 "그냥 갑자기 생각났는데, 날이 좋아서 생각났어. 의심하지 말고 들어야해. 너 좋아해"라고 말해 한민관과 김창열의 애간장을 녹였다.

이어 예인이 즉석에서 사행시를 지어보였다. 예인은 "그날 내가 말했잖아. 날고기 먹지말라고. 의심하지 말고 먹지 말라했잖아. 너덜너덜 생고기 말고 익은 고기를 먹으라고"라는 사행시를 센스있게 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창열은 러블리즈에게 "치유요정 타이틀로 돌아왔다. 러블리즈는 정작 치유나 힐링을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다. 러블리즈는 모두 "먹는 것이 힐링"이라고 답했다. 김창열이 "먹으면서 몸관리가 가능하냐"고 묻자, 러블리즈는 "안무연습하고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니 먹어야 힘이 난다"고 대답했다. 또 "야식을 정말 좋아한다. 족발, 닭발, 치킨, 오돌뼈 다 좋아한다"고 말을 더했다. 이에 한민관은 "오돌뼈는 좀 놀랐다. 소름돋았다. 아이돌 같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민관은 지애에게 러블리즈에서 둘째인데, 예전에 비해서 동생들이 많이 컸다고 느끼진 않는지 질문했다. 지애는 "예인이랑 룸메이트다. 예인이가 초반에는 실수를 하면 죄송하다고 했는데, 이제는 애교로 풀려고 한다. 요즘은 손가락 하트도 아닌 발가락 하트를 보여준다"고 대답했다. 이에 예인은 "애정도가 그만큼 높아졌으니까 두 손으로 부족해서 양손 양발을 다 쓰는거다"고 해명했다.

케이는 본인을 애교노동자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한민관과 김창열은 홍진영의 전매특허 애교를 케이에게 부탁했다. 케이는 홍진영의 '너어~' 애교를 완벽소화했고 한민관은 동영상으로 소장하고 싶다며 흥분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다음 출연 때는 완전체로 돌아오겠다. 도리어 힐링을 받고 간다며 즐거웠다"란 마무리 인사로 방송을 끝마쳤다.

한편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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